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7월 5일, 6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2025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7월 첫째 주)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경기 북부 최대의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양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원 체계 강화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돌봄,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시장 경제의 대안적 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가 도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오늘 행사가 이윤보다 사람에 중심을 두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부스를 비롯해 기업 제품 전시·판매가 열렸다. 또한 업사이클링·진로탐색 등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 기업 대표 인터뷰, 인형극·버스킹 등 문화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이번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연대, 포용,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