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다산홀에서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교사 성장 특강을 열어 수업 혁신에 앞장설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해돋이학교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업 변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해돋이 학교’는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로,‘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강에는 해돋이학교 학생, 씨앗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현재‘고래(Go來)학교’교장인 최선경 교장을 초청해 ‘학생 주도 연구(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교실, 개념기반 수업·평가 설계’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선경 교장은 교육 현장 경험 24년의 중견 교육자로,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선도 실천가로 활동해 왔다. ‘고래학교’는 ‘Go!, 래(Future), 학교(School)’의 의미를 담아 2019년 설립됐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 성장 학교이다.
특히 국제 인증학교(IB), 문제 기반 학습(PBL) 실천 학교, 2022 개정교육과정 지원단 활동 등 다방면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교가 자발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에 참여한 해돋이학교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씨앗교사로 참여한 교사는 “교장 선생님의 실천적 방법을 체득해 교육혁신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실천 하나가 아이들의 배움과 교사 전문성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라며 “해돋이 학교만의 차별화된 실천 교육이 현장에 안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