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5월 3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종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구단합창단, 댄스동아리, 파랑새 치어리딩 등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후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낭독, 태권도 시범공연팀, 마술쇼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버블쇼로 흥을 돋우고 람보, 줄넘기, 제기차기 등 가족단위 생존(서바이벌) 게임, 가족 골든벨, 케이팝 춤 어린이(K-POP 댄스 키즈) 선발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4년 어린이날 우수작품 전시마당 △솜사탕, 대형레고, 추억놀이 등 놀이마당 △미아방지 지문등록, 순찰차 타기, 키링 만들기, 우리아이 체력 측정 등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부스)과 먹거리마당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서 열리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구는 대회주제에 맞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심사하여 오는 6월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행사 당일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 구급요원과 구급차량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종합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회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는 지역민간단체로 구성한 구로어린이 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