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예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식품위생 감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접객업소 주요 적발 사례 △식품위생 관리 중점 지도·점검 사항 △식품 관련 법령 개정 내용 △식중독 예방 상담(컨설팅) 요령 등 실무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및 자격 보유자, 식품위생에 관심 있는 주부 등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자 대상 위생관리 상태 점검 △표시 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행위 신고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대상 지도·계몽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4,998곳을 점검했다.
중구 관계자는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