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4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곤충축제: 인섹토피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섹토피아(Insectopia)’는 곤충(Insect)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곤충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는 생태교육 축제로 이날 축제에는 약 45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곤충 세계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
이날 행사는 곤충학자 ‘갈로아 박사’의 흥미진진한 특별 강연으로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곤충이 생태계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곤충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갈로아 박사의 열정적인 설명과 실물 곤충을 활용한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곤충 청년 창업가인 인섹트루(대표 이경훈)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곤충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실제 곤충을 활용한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디오라마 제작 △곤충 똥을 활용한 친환경 식물 심기 △양서류와 곤충의 세계 탐험 △곤충 RC 장난감을 이용한 간식 밀어내기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 “이런 교육적인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이번 축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번 ‘곤충축제: 인섹토피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과학, 생명에 대한 긍정적이고 소중한 인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곤충축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소통하고 배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