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원탁토론회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는 6월 22일 오후 2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북구에 살거나 북구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70명), 학부모(20명), 아동 관계자(10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토론주제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북구'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소주제별 모둠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참가 희망자는 6월 11일까지 네이버폼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 팩스, 북구청 가족정책과 방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동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자 한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아동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탁토론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가족정책과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말 재인증을 목표로 이번 원탁토론회를 비롯해, 아동요구 확인조사,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