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초에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으로 남구 관내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 3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청사에 6월 호국보훈의 달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SNS 등 다양하게 보훈선양사업 등을 홍보하여 보훈예우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센터 2곳(청소년차오름센터 6.13~17, 삼산해솔청소년센터 6.19~22)에 ‘6.25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아울러 미래세대에 역사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선암호수공원 내 6.25참전기념비 일원에서 보훈가족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울산지역 예슬인의 재능기부 등으로 6.25관련 대중가요와 악기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복지기관별로 다양한 보훈행사 관련 프로그램이나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맞이’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복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