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진읍 오감누리타운 일대에서 ‘2025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의 차문화와 고려 역사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오감누리타운의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주제로 강진만의 감성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 중장년층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오감누리타운 광장과 잔디공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서의 오감누리타운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기회로 삼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차문화 체험 ‘다정한 피크닉’ ▲고려의상 체험 ▲막대인형극, 마술 공연, 벌룬쇼 등 문화공연 ▲AI 가족송 제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오감통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 35가구에 피크닉 바구니, 다식 세트, 강진 차 세트 등이 제공돼 품격 있는 감성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백경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강진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오감누리타운을 가족 중심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진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차문화와 고려 역사 속 깊은 이야기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