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언서’에는 ▲자원 순환형 노인 일자리 확대, ▲탄소중립 실천, ▲세대 간 통합과 존중 문화 조성, ▲책임 있는 조직 운영, ▲전 직원 이에스지(ESG) 교육 강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구체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전략 과제들이 담겼다.
센터는 지난 2023년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혁신 어워즈’ 사회 부문에서 사회적 책임 리더십 대상을 받으며, 노인 일자리와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카페 지브라운’,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 ‘스마트 기억이음 사업’, ‘녹색도시 사업단’ ‘시니어편의점’ 등 다양한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 일자리를 통해 연간 5,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화 센터장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센터의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 일자리 확대와 포용적 조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전문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노인 일자리와 이에스지(ESG) 가치를 유기적으로 접목한 현장 중심의 이에스지(ESG) 실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개소한 센터는 미추홀구가 설립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담 기관으로, ‘경륜과 능력에 적합한 일자리 개발’과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