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영도구 ↔ 베트남 대학생 기업체 연수 및 친선교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국해양대 · 고신대 재학생 또는 영도구 관내 거주 대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 일원에서 영도구,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성현비나가 공동 추진하며 행복영도장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체 5곳 방문을 주축으로, 현지 국영기업 및 대학교 탐방과 호치민 관광자원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 학생은 “해외 진출 기업체 연수를 통해 취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조정래 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연수가 앞으로의 글로벌 시대에 여러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체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벤캇시와 영도구를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