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월 16일 경북 영덕 일원에서 북구 23개동 주민자치위원 1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고자 영덕에서 개최됐다.
특히 ‘타 지자체 사례로 보는 주민자치위원회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영덕 블루로드와 영덕풍력발전단지 등 지역 명소를 찾아 영덕의 자연과 자원을 체험하며, 각 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이진구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각 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북구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자치는 북구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