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 증진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정서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24일에는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연수는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이를 인성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생명존중교육 등과 연계해 학생의 정서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에게는 초중고 지도서와 익힘책(워크북)이 제공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학교장 연수 외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오는 7월 16일부터 매월 1회씩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 등 학생 성장 발달과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정서 회복 중심의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