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6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문화대학 6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가수 최우근은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들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억울한 교통사고를 피하는 방법, 운행 기록 장치(블랙박스) 활용법 등 운전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계정(채널) ‘한문철TV’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로,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를 낳은 교통 법률 전문가다.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전국버스공제조합 소송 변호사,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구독자 177만 명(한문철TV), 69만 명(한문철 LIVE)을 보유한 인기 창작자로서 법조계와 방송계 모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2025 중구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산다’, 6월 초에는 배우 김응수가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9월에는 작가 겸 사업가 고명환이 ‘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 11월에는 범죄 분석가 권일용이 ‘범죄 심리와 노후 생활의 안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중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주민들의 자기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 있는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