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제천시장실에서 국내․외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도하는 팀 피보탈(TEAM PIVOTALL)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 피보탈(TEAM PIVOTALL)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까지 한 달간 열리는 엑스포 기간 동안, 총 7억원 상당의 미디어아트 작품 4점을 무상으로 전시한다. 작품은 주제전시관 도입부에 설치돼 관람객들은 전시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천연물의 세계를 몰입형 예술 작품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팀 피보탈(TEAM PIVOTALL)은 세계적 수준 미디어아트 전문가 세 명이 참여한 그룹으로 넷플릭스 ‘피지컬:100’ 프로덕션 디자인, 아트 디렉팅을 맡은 유재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미디어서버시스템을 디자인한 추봉길 테크니컬 디렉터, 국립중앙박물관 ‘Brillinat’(2024)와 제주 ‘빛의 벙커’(2021)를 연출한 장수호 미디어아트 디렉터이다.
이번 엑스포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프랑스 그랑팔레 아트 캐피탈(Art Capital)에 출품된 대표작으로, 천연물을 디지털 스캐닝하여 가상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사운드 파동을 시각화한 영상, OLED 키네틱 장치로 구현된 해안 풍경 등으로 구성되어, 천연물의 물성을 표현한 예술성과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팀 피보탈(TEAM PIVOTALL)의 장수호 감독은 이번 엑스포 주제전시관 및 체험관의 영상 제작에도 참여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전시 연출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그룹과의 협업으로 엑스포의 문화·예술적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한방천연물이 지닌 가치와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