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부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천 중심 교육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기반의 온라인 교육과 놀이 키트 제공을 연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표 비대면 부모교육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육아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교육은 부모가 디지털 미디어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시대, 똑똑한 육아방법 디지털 미디어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두뇌가 급속히 발달하는 유아기에 디지털 미디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부모가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퍼즐 놀이 키트를 함께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녀 발달에 맞춘 놀이 이론과 실제 놀이 시연,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통 부모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가정은 아이의 첫 놀이터이자 교육기관”이라며 “부모가 놀이를 배우고 실천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맞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다음달과 오는 8월, 11월 중 4회에 걸쳐 예비부모와 영유아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강 후 채소 키우기를 비롯한 다양한 키트를 가정에 제공한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