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문화의집)은 2025년 6월 28일, 연천지역 청소년과 가족 82명을 대상으로 ‘창의와 배움의 여정: 짜릿한 하루! 월미도 어드벤처와 아라뱃길 선상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지역의 특성과 청소년·가족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가족친화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기관과 사회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인천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바이킹, 회전그네, 디스코팡팡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자유롭게 테마파크를 즐기고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남기는 시간도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이어진 아라뱃길 유람선 여행에서는 한강에서 서해로 이어지는 수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수로 주변의 역사와 환경에 대한 해설 오디오를 들으며 지역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갑판 위 자유 산책과 단체사진 촬영, 계절 특선 선상 식사까지 더해져 특별한 야간 여행의 감동을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교육기관, 기업, 사회단체가 협력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연락망 구축 등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운영되어 더욱 신뢰를 얻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