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5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산진구 특성화고 6개교,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부산진구는 이번 행사 준비 과정에서 간담회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각 학교 취업지원부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전력공사, KT, 나이키, 쿠팡 등 8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현직 멘토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취업특강, 모의공개면접,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외에도 예비 청년을 위한 정책 설명회와 전세 사기 예방 교육, 이벤트 부스도 함께 진행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현장을 찾은 한 특성화고 학생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멘토들이 친절하게 조언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장실에서 부산진구청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가 열려,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동기를 얻고, 실질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우리 구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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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