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 간의 원활한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하동군으로 전입한 7년 이내의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10인 이상의 동아리다. 신청 동아리는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홍보비, 재료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회성 동아리나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사례를 평가해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매년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현장 중심 소통 ▲데이터·AI 기반 행정 ▲주민 체감도 등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는 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각자 내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청렴 더 키움단 운영' 등을 통해 조직 내 혁신 공감대를 조성하고 27개 동 주민과 '현장·만남·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평가단과 소통24를 통한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북구의 '우리 동네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프로젝트'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주민의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송정동에 운영 중인 반려동물 놀이터의 문턱을 낮춰 이달부터 45㎏ 이하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6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연장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7월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는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해운대로 1175) 바로 옆에 있다. 총면적 993㎡에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13㎏ 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일각에서 이를 차별로 보는 시선이 있어 이번에 이용 규정을 변경했다. 맹견을 제외한 동물 등록한 16∼45㎏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1회 이용 시간은 1시간이다. 한 견주에게 동물 등록한 대형견이 여러 마리면 두 마리까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단, 토·일요일은 기존처럼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중·소형견의 이용 기준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몸무게가 13㎏ 이하였던 것을 15㎏ 이하이면서 체고 40㎝ 이하인 반려동물을 중·소형견으로 규정했다. 또 1회 이용 시간을 2시간에서 1
"문화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배달해드립니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군산 문화배달'과 '일터로 찾아가는 군산 문화배달'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군산 문화배달'은 시민과 군산시 소재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연 방문 및 놀이 배달을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일터로 찾아가는 군산 문화배달'은 평일에 문화센터나 예술회관을 찾기 어려운 기업 임직원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재단이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창립기념일, 기업교육, 단합대회, 직장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시민들의 직장, 모임 등 극히 일상적인 곳에서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고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문화배달사업 모집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www.gunsa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sy6510@gunsanc
전라남도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전남형 계약재배 상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5농가 이상 구성)나 지역농협 등과 연계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및 시설·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외식업체는 품질관리, 거래대금 관련 금융, 판촉·홍보, 시설·장비 이용, 신제품 개발비 등도 포함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식품기업 ㈜쿠키아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75톤의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역 농가의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원 한도는 참여농가 규모 및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등 조건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자부담 20% 별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은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국내 스포츠케이션(스포츠 + 여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지훈련에는 5개 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검도, 럭비, 복싱), 115개 팀, 연인원 50,4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남해군의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남해군은 약 57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더불어 금산 보리암 등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며 훈련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었다. 남해군은 동절기가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남해군의 숙박 및 음식 업소를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지훈련이 진행된 기간 동안 숙소 객실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들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남해군은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함께 남해형 3려(배려·격려·장려)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지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를 위해 글로벌 탑 수준의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5에서 1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AI데이터센터 MEP(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 : 기계, 전력, 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MEP시스템은 기계, 전력, 수배전으로, AI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단계에서부터 이후 운영 과정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24년 기준 시가총액 211조원, 매출 58조원 규모로,
울산 북구는 17일부터 구직단념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심리 상담과 자신감 UP 프로그램, 일대일 취업컨설팅,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으로 나눠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 장기 350만원, 중기 220만원, 단기 50만원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에 도전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오는 17일부터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289-9203∼4)으로 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
강서구 가락 참쌀이 쌀 연구회(회장 김상국)는 2월 28일 가락동 죽동마을에서 '강서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강서 농업인 풍년기원제는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강서 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통문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주홍 강서구의회 의장, 가락 참쌀이 쌀 연구회 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가락오광대보존회 회원들의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10명의 제관들이 정성을 다해 경건하게 농사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거행됐다. 한편 강서구의 벼 재배면적은 2,170㏊로 부산 구·군 중 최다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강서구의 벼 생산계획은 9,830톤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올해 풍년이 들어, 가을에는 우리 농민들이 큰 수확의 기쁨을 맞았으면 좋겠다"라며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쌀소비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인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과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11개 시·군에서 170여 마리의 소가 출전한다. 대회는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상금 8천만 원을 걸고 힘겨루기가 펼쳐진다. 대회 일정은 26일부터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에는 8강전과 개회식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송아지, 전자제품,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29일 개회식(14:00∼)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찾아가는 창녕생태곤충원' 전시·체험관, 우리 우유 시식,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30회 부곡온천축제(3. 28.∼3. 30.)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2002년 첫 개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