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추석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복구에는 총 24억 원이 투입된다. 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북 도내에는 평균 214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특히 순창군 순창읍 457mm, 남원시 뱀사골 465mm 등 남부 지역에 호우가 집중됐다. 군산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농작물 침수 141.8ha, 주택 침수 16동, 산림작물 10.7ha 등 총 2,581건(사유 2,570건, 공공 1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약 15억 원이며, 전국 피해액의 0.1% 수준으로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는 없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총 24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11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3억 원이다. 도는 정부의 추가 지원 정책에 맞춰 위로금과 보조금을 확대한다. 주택 침수 가구에는 기존 350만 원에서 두 배인 700만 원, 소상공인에게는 500만 원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상반기(1월~6월) 동안 접수된 정보공개청구 1,709건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관심사와 수요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정보공개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리 현황과 주요 청구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맞춤형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 2025년 상반기 중 4월이 18.9%로 가장 많은 청구가 접수됐으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6월이 12.4%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부서별 청구 건수는 보건위생과가 가장 많으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정보통신담당관이 24.53% 증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청구 분야는 정보통신담당관의 시시티브이(CCTV) 열람, 토지정보과의 토양 관련 정보, 건축과의 건축 도면 요청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주요 관심 분야와 행정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처리 결과의 74%는 공개(부분공개, 즉시공개 포함)됐고, 5%는 비공개됐으며, 21%는 부존재 처리됐다. 특히 민원여권과로 접수된 92%의 청구는 ‘부존재’로 처리되어 행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경찰청·대검찰청·통계청(KOSIS) 등 국가 통계를 활용하여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범죄 발생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범죄 전반의 발생 추세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 범죄 특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전국적으로 폭력·절도 범죄가 전체의 약 95%를 차지하며 추세를 주도하고 있었으며, 이천시 또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노인 범죄의 경우 절도(45%)와 폭력(35%)에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일본·미국·독일·영국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이천시 맞춤형 범죄예방 방향을 제언했다. 주요 제언은 ▲노인 재산범죄 예방 강화 ▲폭력 및 강력범죄 대응력 제고 ▲노인학대 예방 체계 구축 ▲흉악범죄 사전 차단 ▲연령별 맞춤형 홍보·교육 캠페인 운영 등이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와 제언을 관련 사업 부서에 제공하여, 실제 범죄예방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범죄 빅데이터 분석은 우리 시의 범죄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해외 선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충청북도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반부패·청렴교육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전문성에 충청북도교육청의 청렴교육 실행력이 더해져 충청북도 교육현장에서 청렴문화를 실질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가치”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을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천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68.3%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에 올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2%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시장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영천시 고용률은 전년 하반기 대비 1.9% 증가(취업자 수 800명 순증가)한 68.3%로 전국 시부 평균(62.6%)과 경북 시부 평균(61.5%)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도 15세 이상 전 연령층과 남녀 모두에서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 여성들의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청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00명 늘어 고용률은 6.5% 상승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65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도 재정지원 확장에 힘입어 취업자 수(+600명), 고용률(+1.1%) 모두 증가했다. 여성 고용 역시 경력단절 예방과 일·육아 병행 환경 조성 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행복누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망 강화를 다짐했다. 공주시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를 촘촘하게 운영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읍면 평생교육협의회는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공주시 평생교육 성과 보고와 읍면 학습센터 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우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이 진행돼 위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 이어 규방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3,141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647억 원보다 12.8%(1,494억 원) 증가한 1조 3,141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1,887억 원, 특별회계 1,254억 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운영에 80억 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317억 원, 농업·농촌 공익직불금 211억 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 또한,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금 3억 원, 다자녀가구 주택 대출이자 지원 5억 원, 시도8호 확포장 공사 7억 원, 급수구역 확장사업 10억 원, 노후 수도관 교체 및 유지보수 5억 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조성 시설 자금 30억 원,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30억 원, 신관쌍신지구 수변 친수공간 조성 10억 원, 유구 직물 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11억 원, 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춘천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친절·청렴 교육 전문 강사 권민호가 맡아 실제 특이 민원 사례를 토대로 현실적인 대응 절차와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분노 사회 속 특이 민원 대응 전략과 민원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시 차원의 보호 정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원 행정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자 보호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 또 웨어러블캠(바디캠) 보급, 심리상담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22일 전북지구 청년회의소와 김제청년회의소가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김정환 회장 300만원, 김제청년회의소 최문수 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년회의소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능력개발과 봉사 등 사회환원 활동, 사업 등을 진행하는 민간사회단체다.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김정환 회장은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이 굉장히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제청년회의소 최문수 회장은 “김제시에서 관계인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제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김제 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시작된다면 어린 자녀를 둔 청년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기부가 더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첫 지정기부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김정환 회장과 최문수 회장에 감사를 표한다”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모금 목표액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대학생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는 산불 피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청년센터와 ㈜히어로가 함께 협력해 원활히 운영됐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고추 수확, 씨마늘 정리 등 산불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오후에는 안계행복플랫폼, 청년키움센터, 안계미술관, 조문국박물관, 고운사 등 지역 명소와 청년 활동지를 탐방했다. 행낭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며 ‘재난 극복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봉사의 가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학생 볼런투어가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청년들에게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