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부문)’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개관과 함께 선보인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로 기획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인 특별전으로,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달하며 78일간 약 22만 4천여 명(일 평균 2,870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을 통해 선보인 아름다운 작품과 전시로 대한민국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에 기여하고, 우리 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러너들의 성지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이달 25일에 열리는 새로운 러닝 이벤트 ‘서마솔런(Seoul My Soul Run)’에 참여할 참가자를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마솔런’은 서울 브랜드 ‘서울마이소울()’ 4가지 색상을 달리기 코스로 구현한 러닝 이벤트이다. ▴선유도공원(/4.8km), ▴노들섬(/5km), ▴서울광장(/7.2km), ▴월드컵경기장(/8.3km) 코스로 구성되어 개인별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달려볼 수 있다. 초심자의 경우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가볍게 달려보는 선유도공원(4.8km)과 노들섬(5km) 코스를 추천하며 평소에 러닝을 즐겨하는 시민이라면 서울광장(7.2km)과 월드컵경기장(8.3km) 코스에 도전해볼 만하다. 모든 참가자는 각 코스별 시작점에서 출발하여 도심을 달린 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으로 집결하며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도전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서마솔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14일 오후 14시부터 공식 누리집 또는 동마클럽에서 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하정웅미술관 1전시실에서 2025 국제 학술 심포지엄 ‘마쓰다 도키코(松田解子)의 문학과 생애’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제국주의 시대에 조선인에 대한 차별 대우와 강제 징용, 조선‧중국인 학살사건을 세상에 알린 작가 마쓰다 도키코를 통해 아시아 민중의 저항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광주시립미술관과 일본역사교육자협의회, 광주전남작가회의, 문병란시인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5·18기념재단, 한일민족문제학회, 역사교사모임이 협력했다. 학술 심포지엄은 다카하시 히데하루(高橋秀晴) 아키타현립대학교 부총장의 ‘마쓰다 도키코의 문학과 저항의 생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에자키 준(江崎淳) 마쓰다 도키코회 대표가 발제를 통해 ‘나나쓰다테 사건’과 ‘하나오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한다. 이어 차타니 주로쿠(茶谷十六) 아키타현 역사교육자협의회 회장이 한국으로 확장되는 마쓰다 도키코의 문학과 생애에 대해 발제한다. 김정훈 전남과학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천안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2025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3주 앞으로 다가온 K-컬처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최종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무더위와 대규모 관람객 유입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현장 운영 역량 확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조기 대선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천안의 문화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무더위 속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장 궐위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추진되는 만큼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는 오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과 품바국수거리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장 안전한 먹거리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사무실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다회용기 사용, 친절 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 품바국수거리 다회용기 제공 및 1회용품 줄이기 △축제 먹거리 알리오를 통한 판매 음식 정보 사전 공개 △바가지요금 암행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번 먹거리를 주관하는 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 가격을 더한 친절한 서비스로 음성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모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6월 11일부터 5일간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5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3일간, 거제시 한화오션해피니스홀 체육관 및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 공연, 경연대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5월 16일 금요일 - 청소년 토크콘서트 축제 첫날은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토크콘서트로 시작된다. 거제고등학교와 옥포고등학교 1학년 620명을 대상으로, 거제시 한화오션해피니스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제 출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공과 도전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진로 비전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 5월 17일 토요일 - 동아리 경연대회(뮤직), 스포츠 활동, 한화오션 견학·체험 둘째 날에는 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부문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교통·환경·의료·홍보 등 세부 분야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 축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체계 구축,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운영 계획, 의료지원 및 응급환자 대응 방안 등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응계획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밀양시민 열린음악회’와‘청소년 아라리오 대축제’,‘老NO!(노노!)행복루’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위한 방안 모색에 힘을 쏟았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하는 시민참여 확대, 페이백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먹거리존 확대, 밀양아리랑 중심의 프로그램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점검하며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위한 논의를 계속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기획전을 오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의 외교적 여정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통신사 행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양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당시 동아시아의 평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 한양에서 일본 에도까지 이르는 경로와 각 경유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2부는 양산에서의 활동과 지역 인물들의 활약상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소개한다. △3부는 통신사가 일본 문인들과 나눈 회화, 시, 서예 등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상호작용의 깊이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을 통해 그 보존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새길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황현필 역사바로잡기 연구소장이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이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로, 애정을 가지고 전국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주관으로 황현필 강사를 초청한 특강을 열었다. 황현필 강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 전국적인 혁명의 시작이 된 무장기포(茂長起包), 동학농민혁명 최고지도자인 전봉준 생가터, 손화중이 비기를 탈취했다는 선운사 마애여래좌상 등 동학농민혁명 핵심 유적지를 소개했다. 특히 특강에 앞서 관중들은 동학농민혁명 제131주년을 맞아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황현필 소장은 인문계 고교 교사로 7년간 재직 후 EBS와 공무원 등 수험 한국사 강사로 활동했다. ‘황현필 한국사’ 채널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역사 강의를 하고 있다. 기억하는 자들이 사라지면 역사는 왜곡된다는 신념으로 역사바로잡기연구소를 설립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심덕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7일 양주관아지에서 역사와 문화, 인문학을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시는 최근 인구 29만 명을 돌파하고, 경기 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전입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양주관아지 입체퍼즐·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타로·다육아트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팝페라 밴드 ‘파이란’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가 출연하며,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양주의 역사와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