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는 8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 회원들과 시의원, 도의원, 사회 단체장 등 지역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재단의 디지털체험관 운영은 의왕시청소년재단이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데에 따른 것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에 대한 청소년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 됐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와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360° 터치 VR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디지털 백과사전 ▲AI 포토존 등의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우리 땅 독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생생하게 경험 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주 토요일인 12일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계곡에 민물장어 600마리가 풀린다. 영암군이 12일 개장하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 물놀이장 ‘월출산기찬랜드’에서 ‘민물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여는 것. 이번 민물장어 잡기는 민물장어연합회 영암지회, 민물장어양식수협, 민물장어생산자협회, 수산 분야 품목별협의회 등 장어생산자들이 지역 특산품인 장어를 후원하고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기찬랜드 개장과 함께 열렸던 민물장어 잡기는 물놀이장에 피서온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인기 속에 진행돼, 올해도 이 체험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물장어 잡기는 오후 2시 30분, 기찬랜드 7호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실내물놀이장 옆 접수 부스에서 신청하고, 참가 팔찌를 받은 후 풀장에 입장하면 된다. 장어를 잡은 참가자는 ‘기운찬 천하장어’ 체험 운영 부스에서 초벌구이 장어로 교환해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월출산 천연암반수에서 솟구친 시원한 물속에서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이색 체험은,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들이 직접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결정해 오고 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 워크숍,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총회를 통해 주요 자치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 투표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나은 부천을 만드는 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덕군은 7월 9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외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을 영해 이웃사촌마을로 유입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제1기 청년예술가로 선발된 10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영해 이웃사촌마을 일대에서 창작, 전시, 커뮤니티 예술, 지역자원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제공하는 거주 및 창작공간, 생활 및 창작지원금, 지역 경관조성, 전시·플리마켓 운영, 주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해만세시장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 여건이 마련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원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문화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 15,848명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직불금을 100% 지급받기 위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준수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 3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관리하고 있는지,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농지에 방치하지 않고 적정하게 관리하는지, △주요 농작업에 대한 기록을 작성하고 보관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이 외에도 농업인은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나머지 13개 항목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까지 포함됐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항목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제외돼, 농업인의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순천어울림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웹툰' 수강생 작품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소비자에서 제작자로 변모한 시민 창작자들의 첫걸음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처음 시작하는 웹툰'은 웹툰 창작에 도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8명이 참여해 창작 프로그램 기초 교육부터 기획, 단편 완성까지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담아낸 작품들은 가족, 자녀와의 일상, 직장생활의 애환, 개인의 꿈, 순천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까지 소재도 다채롭다. 웹툰 속 한 컷 한 컷에 시민 작가들의 진심이 녹아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웹툰 1화를 완성해야 하는 촘촘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전문성과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 수업 외에도 도서관이 자율 연습을 위해 프로그램실을 추가 개방하여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여자 전원이 웹툰 창작을 지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도서관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철원군은 철원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연간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현재 2차 모집이 진행중이며, 2025년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예매처는 NOL인터파크(구 인터파크) 혹은 YES24로 제한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힐 기회를 갖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도 상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주요 거점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운영, 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거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유동 인구의 유입·체류를 유도해 상권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지난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27회에 걸쳐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한중원,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중국 전통악기 연주 △팝페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시민의 발길을 이끌며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가을에도 상권과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은 혹서기 이후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1930년대 시문학파 대표 시인 김현구(1904~1950)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 강진군과 현구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2015년 7월 1일 이전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출간된 단일 저자 작품집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집 또는 수록작 중 한 편이라도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 동시)과 산문(소설, 수필, 동화, 평론/희곡)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평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시문학파기념관이다. 시상식은 9월 2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문학파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ICC호텔 크리스탈볼룸(대전 유성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보존·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백제, 10년의 여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왕릉원,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까지 8개 유적으로 구성된 문화유산으로,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연설과 5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준비단’ 단장을 역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배병선 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당시 ‘검이불우 화이불치(儉而不隅 華而不侈)’의 정신으로 보존 관련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과정과 진솔한 소회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백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공주(이현숙 공주대학교 역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