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도 인문한국3.0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6년간 총 46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인문학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국가사업으로, 전남대는 이를 통해 국내 인문학 연구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인문 융복합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HK3.0 사업은 국내 인문학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50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그중 10개 연구소만이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가족커뮤니티인문학을 통한 플루리질리언스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주제로 ‘연구거점형’ 과제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단계에 걸쳐 6년간 진행되며, 연구소는 매년 약 7억 6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문학의 사회적 확장성과 미래적 역할을 본격적으로 탐색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인문학연구원이 2018년부터 추진해온 인문한국플러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서포터즈GAM 알리러 GAM을 모집하고, 선발된 서포터즈는 5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5개월간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서포터즈는 미술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전시 및 프로그램 등 미술관의 소식이나 정보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전달하고 대중들이 미술관에 대해 쉽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도립미술관 서포터즈GAM 알리러 GAM은 7월 개막 예정인 전시와 프로그램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배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1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합격 발표는 5월 28일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금숙 관장은 “도립미술관이 보다 대중 친화적인 미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인기 웹툰 『서울역 네크로맨서』로 유명한 신지훈 작가를 초청해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전시중인 ‘경남의 웹툰, 세계화를 꿈꾸다’와 연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지훈 작가는 경남웹툰캠퍼스 입주하여 경남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웹툰 작가로 이번 강연을 통해 웹툰 작가로의 데뷔 과정, 창작의 어려움과 보람, 경남 웹툰 현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웹툰에 관심 있는 도민은 물론, 창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도민들이 문화 콘텐츠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5월 31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의 5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개관 이래 최초로 '2025 남산골 세시절기 ‘단오’' 행사를 개최한다. 같은 날 2시부터 3시에는 '2025 남산골 전통혼례시연 : 여름빛 한옥에서 보내온 청첩장'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로 남산골을 가득 채운다.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수리취 떡을 만들고 부채를 나누는 등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하던 풍속이 깃든 전통 명절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잊혀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풍속과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단오의 전통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관에서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하던 단오부채(단오선)를 직접 만들어본다. 이외에 쑥 방향제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도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통가옥 마당에서 펼쳐지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광진구 능동)에서 '2025 예술해봄' 축제를 개최한다. ‘숲속에서 즐기는 예술 피크닉’을 주제로, 서울시 문화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서울만의 펀(Fun)한 매력을 담은 일상 문화콘텐츠’로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형 생활예술축제로 기획했다. 올해는 야외 축제의 계절인 봄, 가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사계절 축제로 확대해 서울 권역별 야외명소 또는 공원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특히 ‘예술로 FUN한 일상혁명’의 출발점이다. 지난해까지 연 1회 실내체육관에서 경연 중심으로 운영됐던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전면 개편한 이 축제는 사계절 야외명소에서 펼치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의 전환에 첫 걸음이 될 것이다. '2025 예술해봄'은 ‘예술을 해보다’, ‘예술이 피어나는 봄’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민예술가와 생활예술 동호인,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와 최정상 현악 사중주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Apollon Musagète Quartett)’이 오는 2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Echoes of Chopin’(쇼팽의 울림)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쇼팽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choes of Chopin’ 공연에서는 케빈 케너가 편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과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Op.22'가 연주된다. 이 두 작품은 1830년대 오케스트라 편성이 제한됐던 폴란드의 상황을 반영한 실내악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쇼팽의 음악을 더욱 직관적이고 감동적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팽 음악 외에도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현악 사중주 3번',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안단테 페스티보' 등 다양한 작품이 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2일 저녁7시 문학평론가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자아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고창군 도서관은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월별(4~6월)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정여울 작가는 ‘데미안 프로젝트’ 도서를 중심으로 ‘데미안’ 작품 탐구 및 진정한 나를 만나는 방법,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 되짚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 에세이, 창작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고, 현재 KBS 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데미안 프로젝트,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끝까지 쓰는 용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감수성 수업 등이 있다. 지난 4월에는 박준 시인이 ‘낭독의 발견’을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이소연 작가가 ‘기후의 발견’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및 방문접수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K-pop 공연, 음악·댄스 경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가 음악으로 물드는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에 발맞춰 목포시는 ▲행사장 환경정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방역소독 등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까지 행사장 주변에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먹거리 및 푸드트럭 존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 중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충분한 청소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청결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세미나실1에서 제2회 5‧18연구자대회 기록세션 ‘국가폭력 아카이브 구축의 명암’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기록세션 학술회의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국가유산청, 광주시, 전남도, 전남대학교가 후원한다. 학술회의에는 5‧18 관련 기관‧단체와 국가폭력 관련 기관‧단체, 기록연구 관련 기관‧단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송용한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가 ‘국가폭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표준화 기준 및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송 교수는 국가폭력 개념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시 고려할 기준과 표준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윤혜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과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아카이브 사례를 통한 통합DB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장연희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서관은 ‘기억은 누구의 것인가?: 국가폭력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봉사활동의 대상지인 지품면은 의성군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3월 25일 영덕으로 확산되어 가장 먼저 피해를 입힌 지역이다. 특히 면사무소 소재지인 신안리 일대는 주변 임야는 물론 농가와 주택이 전소되고 농. 축산업 시설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 20명은 아픔을 딛고 재건에 들어간 지품면 신안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솎아내기) 작업을 하며 올해 영덕 산 복숭아의 알찬 수확은 기원했다. 지품면은 복숭아정보화마을과 복사꽃축제로 잘 알려진 영덕의 대표적인 복숭아 산지이다. 복숭아의 품질을 좌우하는 작업이 5월 초부터 시작하는 적과(솎아내기)인 만큼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은 일손 부족한 농가를 위해 적과 작업에 집중했다. 지품면 신안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마친 재단 관계자는“일손이 집중돼야 할 농번기에 농사를 돌볼 여력 조차 없는 주민을 직접 만나 적은 힘이나마 보탠 것에 보람을 느낀다.” 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