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에쓰–오일(S-OIL)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을 1월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미활용 산업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법은 산업단지 내 미활용 산업용지가 있어도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은 불가하고 반드시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함께 임대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설하는 경우 건설공사를 위한 야적장이나 주차장 확보가 어려워 투자 건설 현장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중앙정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기획재정부에서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당일 국산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울산지역에는 △중구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태화종합시장, 우정전통시장 4개소 △남구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3개소 △동구 남목마성시장 1개소 등 총 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나, 다만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는 참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5년 울주군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 융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1.1. 이후 출생자) 귀농인, 기존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다. 지원 분야는 농업창업과 주택자금 등 2개 분야다. 농업창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수리) 등을 세대당 3억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택자금은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지원으로 세대당 7천500만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한다. 주택자금은 연령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재촌비농업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귀농인의 신청자격은 울주군 전입 5년 미만에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월 20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 시작을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에스케이(SK)에너지 시엘엑스(CLX)경영지원실 박정원 부사장을 비롯해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9억 6,000만 원을 구매해 73개 협력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울산 소재 협력사는 49개사 2,646명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날 태화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24일 신정시장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목표액 대비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구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77억 원 가운데 33억 3,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35억 9,900만 원 대비 징수율 92.7%를 달성했다. 또 일반회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00억 원 가운데 16억 6,5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20억 원 대비 징수율 83%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5개 구·군 지방세 체납액 목표액 대비 평균 징수율 82.6%, 세외수입 체납액 목표액 대비 평균 징수율 50.5%를 크게 웃돈다. 중구는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6월 세무2과 주무계를 지방소득세계에서 체납관리계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울산 최초로 ‘카카오 체납 알림톡’을 시행하며 고지서 송달이 불가능한 해외 체류자 및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체납자에게 체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 문서를 발송해 납세 편의를 높였다. 추가로 지난해 개통된 차세대 지방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울주군청 세무2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CD/ATM기기, 공과금 수납기,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ARS간편납부(휴대폰 본인인증 필요, 법인불가) 등으로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으로 신청·납부했던 울주군민은 별도 신청없이 울주군에서 일괄 발송하는 연납고지서를 수령 후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이후 잔여기간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지역으로 주소지를 변경하더라도 연납은 인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연납은 쉽고 간편하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혜택이 가장 큰 1월 연납제도를 통해 자동차세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31일 말일은 수납이 집중될 수 있으니 사전 납부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총 6억 9,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보급하는 신기술은 ▲농업안전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개 사업 ▲원예 분야 ‘기후대응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복합 환경제어 체계(시스템) 구축 시범’ 등 3개 사업 ▲축산 분야 ‘한우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 분야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화훼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등 6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신청은 울산지역 농가와 농업 단체이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1월 20일까지, 나머지 사업은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1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심사 평균 처리 기간도 10일에서 3.3일로 단축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동안 울산시는 총 625건, 3,800억 원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공사 157건 2,340억 원을 심사해 146건에 93억 원 절감 △용역, 물품 등 468건 1,460억 원을 심사해 173건에 42억 원 절감 하는 등 총 319건에서 심사요청액 대비 약 3.5%인 13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계약심사 건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품 분야가 250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2건(33.9%), 공사 157건(25.1%), 설계변경 6건(1.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약심사 절감액은 공사 분야가 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용역·물품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 489건에 대해 6억 7,729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6억 8,113만 원보다 384만 원(0.56%) 감소한 수치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각종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류에 따라 18,000원(5종)에서 67,500원(1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와 위택스 누리집, 자동 응답 시스템(ARS)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제일자리진흥원에 위탁해 진행했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남구가 직접 수행함에 따라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날 협약으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비롯한 경영 안정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은행(경남, 국민, 농협, 부산,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대구, 산업은행)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성과 융자를 시행하고 구에서는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업체당 대출 규모는 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 원과 중소기업 최고 2억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조건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중소기업 2 ~ 3%)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