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2월 26일 오전 11시 울산병원 지하 1층 혜명심홀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한국잠수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울산석유화학안전관리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고압산소치료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울산에는 고압산소치료장비가 없어 매년 100여 명에 달하는 응급환자가 인근 부산이나 대구 등 타지역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6월 지역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고압산소 치료장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울산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병원은 울산시에서 지원받은 시비 2억 원과 병원 자체 부담 3억 5,000만 원을 더한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울산병원 에이(A)동 지하 1층 82.5㎡ 규모에 8인용 치료기 1대 설치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조성했다. 고압산소치료는 가스중독, 화상, 잠수병, 당뇨성 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중구, 남구, 북구 3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된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공원, 공동체(커뮤니티) 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초부터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해 32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등 3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사업은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남구 신정1동 사업은 공영주차장 및 주민복합 편의시설 (문화교육, 돌봄, 청소년, 노인시설, 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 주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 울주군에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울주군은 23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고향사랑 기부자 25명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천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적립된 고향사랑 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울주군은 이날 기준 총 2천70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총 3억5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울산 내 최고의 모금액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6천만원보다 9천만원이 늘었다. 남은 연말까지 모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자들은 “울주군과 울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주군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2024년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수행 노하우와 성과 공유, 참여기업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미래자동차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초기 기술 제조기업 육성, 예비스타기업 육성, 기술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울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지원 ▲R·D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기초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 지원 등 7개 기업 성장지원사업에, 42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주도형 R·BD 기업지원 사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차부품사에 대한 기술전환사업에도 5개 기업이 참여했고, 창업육성공간인 스타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15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여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새마을회가 12월 23일 오후 3시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자매 친선도시 부안군 쌀 사랑 운동’ 판매 및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쌀값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11월 15일 중구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자매 친선도시 교류행사에서 1차로 부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신동진 쌀 200포를 구매했다. 이어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자생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2,023포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날 중구는 전북 부안군에서 배달된 20톤가량의 쌀 2,023포를 하차하고, 각 동별로 배부했다. 한편,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관광·체육·행정·민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중구는 앞서 올해 5월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 및 친선 축구 경기를 가졌다. 이어서 전북 부안군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19일과 12월 20일 전남 목포시 목포오션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 증진 및 편의 시책 추진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어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해 89개 사례 가운데 15개를 선정하고, 2차로 발표대회에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구는 ‘세정의 온도 37도, 선제적 권익 보호로 만드는 변화’라는 주제로, 납세자보호관의 다양한 활동을 발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중구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행하며 △출산 및 전입신고 시 올해 최초 시행된 양육 지원 관련 취득세 감면 혜택 안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를 위한 재산세 부과 및 납부 방법 안내 △서민주택 취득자를 위한 취득세 감면 혜택 안내 및 환급 추진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촌당 손응연·이철호 대표가 23일 울산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북구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이다. 촌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인증한 업체로, 최근 북구에 신규 지점을 열기도 했다. 손응연·이철호 대표는 "북구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연말정산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답례품 제공 외에 8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중구 태화동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의 체계(패러다임)를 기존 마을 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전국의 32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태화동 태화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및 태화어린이집 일원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5년 동안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공원 및 공영 주차장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이 있다. 사업 대상지인 태화어린이집 일원은 과거 재개발 예정지였으나, 사업성 부족 문제로 지난 2018년 사업이 무산된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곳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 대응 전략을 세우고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값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가 국토교통부 2024년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300억원을 확보, 강동동 정자지구 노후주거지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농소1동 지역특화사업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성과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단독주택·빌라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정비 지원과 마을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강동동 정자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정자동 정자시장 일원 약 9만3천㎡를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30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택공급을 유도할 수 있는 주택정비사업과 주민공동이용시설 공급사업으로 진행, 주거격차와 일상불편 '제로(ZERO)'의 제로빌리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정자동 정자시장 일원은 1971년 정자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인구가 유입됐으나 개발계획의 부재와 주변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생활수준 격차로 인해 인구 유출이 심화된 곳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주군 환경공무직 상조회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권혁록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울주군 지부장, 강명수 울주군 환경공무직 상조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52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울주군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명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환경 정비라는 중요한 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실 뿐만 아니라, 나눔의 손길까지 전해주신 울주군 환경공무직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