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울산 북구의 대표 농산물인 부추가 9일 올해 첫 출하했다. 농소황토부추 작목반은 이날 중산동 농소부추 출하장에서 서울가락도매시장으로 첫 출하하고 풍작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첫 출하 물량은 이날 오전 5개 농가에서 수확한 300박스(10kg)로, 트럭에 옮겨져 전량 서울가락도매시장으로 향했다. 북구 농소황토부추는 이날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출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북구 부추는 연 2천700톤 가량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 농소황토부추, 산전부추, 하나부추 3개 작목반, 75개 농가, 78ha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 겨울부추 거래물량 3위(전체 20%, 서울가락시장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 지역 3개 작목반 중 농소황토부추 작목반은 2017년 GAP 인증(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을 획득하고, 2020년에는 농식품부 주관의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농소황토부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간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관리를 맡아 ▲청년 창업공간 운영 ▲입주기업 지원 및 성장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및 외부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도전하는 청년 기업가들의 새출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청년 창업가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강동 당사어촌계와 당사자연산직판장 이용권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당사어촌계와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강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과 공급에 지역 상인들과 적극 협력해 기부자가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또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관련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체험형 관광서비스 답례품을 추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북구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체험형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현재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1월 27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북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중 8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도 본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6,88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세입 증가(38억 원)와 국고보조금 확대(278억 원)로 전반적인 재정 규모는 확대됐다. 그러나 국·시비 보조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 증가와 조정교부금의 대폭 감소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어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에는 △ 활력 있는 경제 △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 △ 지속가능한 도시조성 △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5대 분야에 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76억 7,700만 원 △ 고용 촉진과 일자리 지원에 42억 9,6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08억 3,400만 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12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총 240명 규모(학급당 10명, 학년별 8학급)로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건립 부지와 시설규모 등은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 발굴·육성하는 등 교육과 산업 간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울산과학기술원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기반(인프라)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과학영재학교는 울산이 미래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9일 낮 1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추진단은 울산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 협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경자청에서 처음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에는 게놈·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참여업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교 등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센터,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본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1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추진단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협업 성과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각 특구별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한 특구 입주·참여기업 지원책 확대 등을 위해 3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대 추진과제는 ▲특구 입주·참여기업 간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교류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대상으로 새로운 규제자유특구 발굴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 기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웨스틴조선 부산 2층 소연회장에서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기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전체 연수회(워크숍)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슈타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9일에는 기관별 연구책임자 발표 및 질의응답, 둘째 날인 10일에는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기반 플랫폼(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기술교류회가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9월 산업부 인공지능(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자동차 생산 공장의 생산요소를 데이터로 연결하고, 제어 데이터의 연동을 통한 인공지능(AI)기반의 최적 자율제조 운영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5일 부산‧울산 창업보육협의회가 주최한 『2024 부산‧울산 창업보육 성과발표회』에서 입주기업 일타르(대표 김미경)가 한국창업보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와 입주기업들의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창업지원기관과 입주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매니저, 유관기관 담당자, 그리고 창업기업 임직원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일타르는 울산지역 창업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일타르는 주방브랜드 '모스트픽'의 니트릴 고무장갑과 '뚝심밥상' 브랜드의 냉동 밀키트를 판매하며, "오래 써서 쓰레기를 적게 만들고, 버려지더라도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 가능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선숙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장은 "여성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활동과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부산·울산지역 창업보육센터(BI) 17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천700여 농가에 직불금 10억9천400만원을 6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2020년부터 시행해 온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북구는 올해 소농직불 230여 농가에 3억100만원, 면적직불 1천470여 농가에 7억9천300만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5천㎡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 종사, 농가소득 2천만원 미만 등의 지급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에게 전년 대비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 합산 금액으로 지급한다. 북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과 농지, 소농직불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능어린이집·재능유치원이 12월 5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정미 재능어린이집 원장, 재능어린이집·유치원 원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재능어린이집·재능유치원 야시장 행사 수익금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합친 것이다. 해당 후원금은 태화동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재능어린이집 원장은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