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7월 11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하는 도심 속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 무대에는 총 6팀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식혀줄 예정이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의 ‘소리엘’ ▲대중가요를 부르는 감성 보컬 ‘선율’ ▲랩과 노래가 어우러진 ‘감성보컬’ ▲플룻·첼로·피아노의 조화가 빛나는 ‘엘림앙상블’ ▲청량한 목소리의 ‘강서령(개인)’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하모닉스’가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해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대를 가동 중이다.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과 함께 더위도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매주 새로운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열린 무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폭염이 예상되는 8월 중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가평군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9일 가평군 조종면 거점훈련장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정상 운영을 시작한 거점훈련장을 기념하고, 부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성구 사단장, 상판리 이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거점훈련장 상생협력 화합의 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사말, 거점훈련장 정상화에 기여한 민관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수기사와 상판리 간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수기사는 반기마다 지역주민 대상 안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대 훈련 시 지역 관광객을 위한 현장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군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군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판리 주민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간담회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도 양양군 후진항이 올여름 활기찬 항구 축제로 다시 태어난다. 양양의 대표 플리마켓인 ‘비치마켓 @양양’과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 함께하는 『비치마켓 @양양 X 포트락 마켓 in 후진항』 행사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후진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시장, 체험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가족·연인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지역 셀러의 판매 부스를 비롯해 전통주류, 키즈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문화야시장이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5m × 15m 규모의 야외수영장이 설치돼 어린이 물놀이와 서핑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전진할매분식’ 코너도 운영돼 후진항만의 따뜻한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번 행사가 영동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후진항 일대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7~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과 전통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 '한지공예 체험' ▲8월 27일 '수제청 만들기' ▲9월 24일 '라탄공예 체험' ▲10월 29일 '유리공예 체험' ▲11월 26일 '수제간식 만들기'가 마련됐으며 해당일 오후 7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참가자는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되며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진안군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2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 조성된 건강 테마형 관광시설인 ‘2025 진안 퐁당퐁당 야외족욕장’을 개장한다. 이 시설은 진안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홍삼스파와 족욕카페 체험을 실외에서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건강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족욕장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11:00~17:00) 4일간 운영된다. 군은 족욕장을 중심으로 진안군은 족욕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월별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개장을 기념한 오프닝 행사 ‘웰컴 진안! 오프닝데이’가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냉족욕 체험, 미트볼 냉 파스타 나눔, 인간 아이스 볼링놀이, 마술·벌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족욕장은 무더운 여름철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광주상무점에서 공직자 가족 등과 애니메이션 영화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유치 공모전’에서 스케일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버튼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공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작품을 관람했다. 정식 개봉에 앞서 지역에서 먼저 관객과 만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TV 시리즈 ‘다이노맨’의 세계관을 확장한 약 60분 분량의 가족형 콘텐츠다. 무등산에서 태어난 꼬마공룡 히어로 ‘다이노맨 구조대’가 우주악당에 맞서 멸종위기동물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슬로건인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반영해 새로운 공간 구성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야간에도 즐겁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벽골제 신정문 새빛 광장은 축제장 입구부터 조명과 LED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으로, 단순한 입구 기능을 넘어 야간 명소이자 포토존,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되며, 축제 전반의 분위기를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올해 축제가 추석 연휴 중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전통 놀이 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의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1주년을 맞아 한정된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야간 투어 "DDP 밤의 두 얼굴, 고요하거나 매혹적이거나"를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총16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여름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작년부터 계절과 대상별로 특화된 스페셜투어를 운영 중인데, 여름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 스페셜 투어는 일반 관람객이 모두 떠난 후의 DDP를 독점적으로 체험하는 ‘고요 공간 투어’, 여름밤 빛으로 물든 DDP 역사문화공원에서 독보적인 야경을 만나는 ‘매혹장소 투어’로 나뉜다. 이번 야간 투어는 7월 18일 금요일부터 8월 9일 토요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테마별로 진행되며, 회당 20명으로 제한된 참가 인원 탓에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7월 10일 목요일 정오부터 DDP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특히 '고요공간 투어'는 텅 빈 아트홀의 압도적인 고요와 웅장함을 경험하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정옥순(鄭玉順, 서울, 1958년생) 씨를 인정하고, '대금정악' 보유자로 임진옥(林珍玉, 서울, 1954년생) 씨를 인정 예고했다.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인정된 정옥순 씨는 1969년 고(故) 박귀희(1921~1993) 보유자 문하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56년 동안 '가야금병창'과 관련한 공연, 교육,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가유산청은 '가야금산조 및 병창' 중 '가야금병창'에 대한 보유자 인정조사를 거쳐 전승기량과 전승활동 노력 등을 확인했으며, 보유자 인정 예고기간 동안 의견 수렴과 무형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정옥순 씨를 보유자로 최종 인정했다. 이번 '가야금병창' 보유자 인정은 2001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4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향후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금정악'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임진옥 씨는 1968년 국악사양성소(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전신)에 입학해 대금을 전공했고, 고(故) 김성진(1916~1996) 보유자의 문하에서 전수장학생(1981년)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7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유산을 발굴하는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 대국민 공모'를 실시해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마을 자연유산’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가지고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연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정자연유산(천연기념물 등)의 지정에는 이르지 못하여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자연 자원이다. 대표적으로 ‘임실 오수의 개’, ‘정읍 불개’와 같은 마을 동물이나 마을의 오래된 당산나무 또는 입석, 지역 대표 특산식물 재배지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처럼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의 숨겨진 자연유산 자원을 찾아, 정부 주도의 일방적 보존이 아닌 주민들이 주도하여 규제 없이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를 모색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 도입의 필요성 검토를 위한 첫 단계로, 국가유산청은 공모 결과를 토대로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을 목록화하고, 고유의 문화적·상징적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 제도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