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17일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자주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부문 김우림을 비롯해 봉사 김재욱, 장애 양세준, 예체능 고유준, 과학기술 김아영, 문예 한윤주 등 6개 분야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기 유튜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가 미래사회콘서트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통찰력과 영감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 가요제’와 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칠불사는 한국 다도의 큰 스승인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초록한 유서 깊은 곳으로 차문화에 있어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술대회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및 우수논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 가까운 차인(茶人)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초의선사의 정신을 추앙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진영 헌다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병인 부산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선차 문화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초의선사 진영이 모셔져 있는 칠불사 선다원에서 선차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즐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웹툰, 웹소설 분야에서의 콘텐츠 제작·공급, 출판 및 플랫폼 연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23개 사업자가 저작물 계약에 사용하는 이용약관 전체를 심사하여 총 141개 약관에서 1,112개 불공정 약관조항(21개 유형)을 시정했다. ' 조사 배경 ' 지난 2018년 공정위는 26개 웹툰플랫폼 사업자들과 웹툰 작가 간의 웹툰 연재계약서를 심사하여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저작자들이 2차적저작물작성권, 해외유통권, 정산 내역 제공 등과 관련하여 여전히 불리한 계약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웹소설 분야의 경우 작가와 연재플랫폼 간의 직접적인 계약 외에도 콘텐츠공급사를 통한 계약 체결이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공급사가 플랫폼과 작가를 매개하는 거래 뿐만 아니라 콘텐츠공급사와 플랫폼 간의 거래 관계에서 불공정한 계약 조항이 사용되면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콘텐츠공급사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불공정 약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웹툰·웹소설 산업 분야의 공정한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의 권리 강화를 위하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17~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꿈을 향한 청소년의 항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는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도 단위 청소년 최대 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했고, 개회식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해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내빈과 청소년이 함께 단상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박 출항 퍼포먼스를 펼쳤다.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지도자, 공무원 20여 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동아리팀이 댄스‧음악 경연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향한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청소년동아리 체험 부스(생존배낭 꾸미기, 타로, 심폐소생술,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진로 체험존(남해대학교 퍼스널컬러, 페이퍼파일럿 조립, 거창대학교 드론, 네일, 한화오션 EM 흙공만들기 등) △마음튼튼 청소년을 위한 다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에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이자, 한강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강 세빛섬에서 첫 번째 ‘설렘 인 한강’을 개최했으며, 당시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2월에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도 모집 인원을 크게 웃도는 2,387명이 신청하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2는 ㈜신한카드가 행사 운영 전액을 후원하며,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을 담당한다. 이는 지난 2월 양측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의 일환이다.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한 ‘한강’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한강의 감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2는, ‘설렘, 아트나잇’의 예술 체험과는 달리, 연애 코칭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해 참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해치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 협업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트위티(Tweety)’가 함께 출연하는 협업 애니메이션 '해치와 트위티의 숨바꼭질'을 제작해 5월부터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루니튠즈(Looney Tunes)’ 세계관에서 활약해온 트위티와 해치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숨바꼭질’ 놀이를 펼치는 에피소드로, 2분 22초 분량의 2D 무성(non-dialogue)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서울의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5월 1일부터 국내 카툰네트워크 TV채널을 통해 첫 방영된 이후, 5월 5일부터는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7월까지 총 3,8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공개 3주 만에 서울시 공식 SNS 채널 및 카툰네트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5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서울꿈의숲 ▴평화의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뚝섬한강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 전시는 공공장소를 민간 전시기획자의 창의적 예술무대로 제공하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도시 전체를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모시키는 과감한 시도다.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방식은 공공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열린 전시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전시기획자를 양성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민간협력전시는 작년보다 장소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5개 장소에서 총 1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년 4개 장소에서 93점 전시) 첫 전시로 한국구상조각회가 ‘BLOSSOM’전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봄과 재생,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시는 18일 중앙탑면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제7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을 대상으로 충주를 홍보하고 낚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LFA)에서 주관,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후원으로 열렸다. 전국의 배스 낚시인 50여 명은 충주를 찾아 탄금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대회 이후 가족과 함께 충주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대회 결과 1위에게 450만 원의 상금과 부상, 2위 180만 원과 부상, 3위에 90만 원과 부상 등 총 10위까지 시상이 진행돼 됐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는 ‘LFA 전국배스낚시 페스티벌 워킹대회’도 함께 열려, 탄금호 일원이 전국 낚시 애호가들이 축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뛰어난 수질과 자연환경 등 낚시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낚시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는 등 낚시산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양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앞산축제’가 약 9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올해 앞산 축제에서는 화려한 공연, 다양한 체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앞산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요가 인더 오징어 게임’에서는 약 200여명의 참여자들이 요가 스트랩을 활용한 다양한 요가 동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겼다. 체험 공간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ESG 환경 관련 교육 및 꿀벌 관련 체험, 천연제품 및 친환경 공예품 만들기 등 약30 여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앞산 뷰티체험에서는 메이크업 스타일링, 두피 진단 체험, 바른 자세 교정, 붙임머리 및 하트머리 땋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층 더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커피 축제에서는 여유롭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