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 특별연주회 '퇴근길 음악회, 국악힐링 타임'이 다가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부산MBC방송 MC 노주원의 사회로 개최된다.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국악의 선율로 위로를 전하는 ‘국악힐링 타임’의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부터 재즈, 남미 민속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퇴근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음악회를 지향한다. 첫 곡은 조원행 작곡의 국악관현악곡‘청청’을 들려준다. 자연의 맑고 고운 소리를 국악으로 담아낸 곡으로, 고요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곡은 조제군 작곡의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단 부수석 조은경의 소금으로 들려준다. 이 곡은 중국 신장지방 타지크족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디즈협주곡을 소금 협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세 번째 곡은 이동훈 편곡의 ‘노들강변, St. Thomas’로, 국악관현악에 재즈의 감성을 더했다. 네 번째 곡은 이지영 작곡의 소리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시연가’로, 고려속요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야 놀자』와 『청소년 안전교육(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더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안전교육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주제로 2025년 7월 26일 / 2025년 8월 9일 14:00~16:30 각 2회기로 진행되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역 약사가 참여해, 실제 사례와 VR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강의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야 놀자는 또래 친구와 함께 회의하고 보고 싶은 연극을 관람하러 가는 참여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되며 영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둔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두 프로그램 모두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3일~4일 양일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영월군 관계 인구 문화 체험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본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영월군으로 출퇴근하거나, 영월군으로 고향 사랑 기부를 하는 등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 춘천, 원주, 단양, 횡성 등에서 약 40명이 모집되어 진행됐다. 행사는 영월군 내 관광 명소인 청령포, 장릉을 비롯해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들인 한반도 뗏목 체험, 젊은달 와이파크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저녁 만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단양군과 영월군의 농협 조합장,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영월군과 같은 지역 소멸 위기인 도시는 여러분과 같이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 기부도 해주시는 관계 인구분들의 힘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며 꾸준히 관계가 유지되면 좋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영월문화관광재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100만 원 실험실’ 하반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100만 원 실험실’은 지역민이 직접 기획한 창의적인 실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당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모는 총 11개 팀 내외를 선정하며, 일상 속 실험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자유 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실험 결과는 추후 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누고, 문화도시 영월의 실험적 기조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100만 원 실험실’은 '지역 생활 실험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콘텐츠 개발 및 창업 연계를 장려하는 한편, 시민 주도의 문화 실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는 “작지만, 자유로운 시도들이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실험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도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7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열린마루 1층 상설전시실(전북 전주시)에서 2025년 상설테마전 '연화장 세계와 단청, 석운 홍점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보유자였던 고(故) 석운 홍점석(洪點錫, 1939~2024) 선생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단청의 장엄하고 화려한 색채를 통해 부처님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한 그의 작품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단청장 홍점석의 작품세계’, ‘단청의 길’, ‘연화장 세계를 열다’까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단청장 홍점석의 작품세계’에서는 홍점석 선생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작품전'에 출품했던 '청룡·백호 단청문양'을 비롯해 '대량초 단청문양', '금단청 현무도', '양산 통도사 단청 모사본' 등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단청의 길’은 홍점석 선생이 평생을 단청 장엄에 매진해 온 삶을 알아볼 수 있는 '보유자인정서', '단청 작업 일람표', '단청 작업복' 등 그의 기증품으로 구성됐다. 어린 시절 암자를 다니며 단청, 탱화 등 불교미술에 호기심을 갖게 된 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배움터 교육실(서울 종로구)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국가유산의 가치를 익히고 소중히 보존해야 하는 대상임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제작된 영상과 교재를 활용하여, 국가유산의 가치와 중요성,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 사례,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이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총 360명)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오는 9월 중, 다수의 국가유산이 소재한 안동, 경주, 전주 등 지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0월까지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해설사, 사찰관계인, 전국 민속마을과 사적을 포함한 국가유산 10개소 내 주민 등 1,600여 명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청자가 직접 만든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방송영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7일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 작품을 모집하는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에 시상하는 ‘작품상’ 부문과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상’ 부문은 ▲티브이(TV) 방영 및 수상 이력이 모두 없는 ‘신규 영상’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방영됐으나 수상 이력이 없는 ‘시청자 방영 영상’ ▲수상 이력이 없는 ‘오디오 작품’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한 ‘주제 영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별상’ 부문은 기관 및 단체, 개인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작품에 표현할 수 있도록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6년 8월 8일 개최 예정인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을 전후해 열리는 ‘섬의 날 행사’에서는 섬 전시관, 섬 자연·문화체험, 학술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2019년부터 다양한 섬 지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해 전문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선정됐다. 심사에서 여수시는 교통과 관광인프라가 매우 우수하고 섬의 관광자원도 뛰어나며, 특히, 9월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효과가 높다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함께 있는 곳이며,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그리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오동도, 금오도, 하화도, 장도 등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마다 특색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철원읍 외촌리 620-8번지 일대에 위치한 근대문화유적센터 공원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 부지는 그동안 관리가 미비해 방치됐으나, 지난 2월 태봉열차가 “철원역사문화공원-궁예왕역사공원-근대문화유적센터-철원역사문화공원”을 경유하는 노선이 확정되면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재정비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벌개제근과 보도블럭 포장 보수, 배수시설 개선, 전시관 재정비 등의 기반정비를 완료했으며, 경관 조성을 위해 코키아 400본 가량을 식재했다. 이어 가우라, 버베나의 주문을 완료했으며,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초화류도 식재하기 위하여 검토하고 있고, 전시관 외벽 도색과 함께 7월 말까지 공원조성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31일 개막하는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현장에서 근대문화유적센터를 홍보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8월부터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정기적인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9월 초 궁예왕역사공원 무궤도열차 운행이 시작되는 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명사 초청 강연프로그램인 ‘2025 양양 컬처 클럽’을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출신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 의대, KAIST 의과학대학원 이학박사를 거쳐 서울 아산병원 노원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저속노화 식사법’,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의 주제로 저속노화(slow Aging)의 개념을 대중화하며 방송, 강연,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저속노화 마인드셋 진짜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주제로, 생활 습관을 통한 건강 관리와 생활 속에서의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강연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명사 강연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물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12세 이상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