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천YMCA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중국 연길 청소년 12명을 초청해 국내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천 임고서원, 경주 첨성대,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지에서 한국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지역 대학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문화를 살펴보고, 포항 해수욕장, 포스코 견학, 경주 황리단길 투어 등 대구·경북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연길 청소년 대표 참여자는 “직접 한국에 와서 역사 현장을 보고 체험하니 책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며, “한국 사람들이 우리와 말도 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있어 신기했고, 한국과 연길이 서로 다른 나라에 있어도 한민족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김용백 이사장은 “이번 교류는 한·중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5일 ~ 26일 1박2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과 함께하는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성주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쟁의 역사, 과거와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도심을 조망하여 남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사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궁금했었던 문화를 직접 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니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마음이 자라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휴관일 11일 제외)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문화예술 공간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소촌아트팩토리(큐브미술관) 등 4개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특별주간 기간 중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그리고, 하루(2~3층)’, 하정웅미술관에서는 ‘광주와 근대정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는 ‘코드, 하나의 캔버스’, 소촌아트팩토리에서는 ‘광주-뉴욕작가의 대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시립미술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포토부스 ‘견생네컷’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때 모든 반려견은 개 유모차나 이동장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이동장 동반만 허용된다. 대형견, 맹견, 공격성·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 등 일부 반려견의 입장은 제한된다. 관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천군이 안전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내달 1~3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물샐 틈 없는 안전관리 조치를 실행키로 했다. 군은 우선 축제장 내에 행정과 경찰, 소방, 응급의료 인력들이 상주하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행사운영본부와 각 부스마다 안전책임자를 배치하고, 오는 1일 오전 사내면사무소에서 안전관리 인력 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축제 하루 전인 31일에는 현장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전기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각 부스별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한 예방이 이뤄진다. 먼제 공연존 주변에서는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공간 확보, 구급차 및 안전요원 배치, 야간 공연 시 특별 안전관리요원 배치가 이뤄진다. 이벤트존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 규모 조정, 밀집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행되며, 워터존에는 물놀이 안전요원과 미끄럼 방지 시설 등이 설치된다. 교통안전을 위해서 일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철원군 민군협력과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 8. 2. ~ 8. 3. 이틀간 DMZ 평화의 길(장수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동서횡단 도보여행길로, 2024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평화정책의 일원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DMZ 평화의 길” 중 철원 17코스 내 위치한 “장수길”은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워터슬라이드장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 나무 그늘로 조성된 도보 왕복 1.5km 구간이라 참가자가 축제와 걷기운동을 연계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희 민군협력과장은 “DMZ 특색을 반영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걷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관외 방문객 비율이 70%를 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새잼도시’세종을 실현하고 있다. 1분 만에 블라인드 티켓 ‘완판’… 관객 기대감 입증 티켓 판매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16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500매 전량 매진, 이어서 7월 23일 ‘얼리버드 티켓’도 1시간 만에 4,000매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반 티켓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NOL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일권 39,000원, 양일권 66,000원이다. 세종시민은 1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대 아우르는 3일간의 라인업… 전야제는 ‘무료’ 페스티벌은 10월 24일 전야제 '뮤즈온나잇'을 시작으로 25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9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관 13주년 기념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동하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김기훈, 섬세한 감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테너 김민석, 클래식 색소폰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녹여낸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음악적 흐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는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 아래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이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메인 테마로 시작해 왈츠와 폴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초청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연도시 의성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페스타에는 폭발적인 라이브의 국카스텐,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R&B 및 감성보컬을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아티스트 카더가든, 언어와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인 유쾌한 밴드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과 가창력을 겸비한 김뭉먕이 오프닝 무대를 열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썸머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령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8월 1일 ~ 10일은 『대가야생활촌 워터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에서 별도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매시간 정각 50분 운영·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을 추가 설치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박서리 이벤트,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물고기 낚시 이벤트, 물총싸움 이벤트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버블 폼 파티, 비눗방울 아저씨 공연, DJ샤인+퍼니맥스의 댄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대가야생활촌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8월 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이(A)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 방향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성장 전략 ▲지역경제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유산청,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대중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보편적 가치와 지역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