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 악기 교육 및 합주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그 성과를 담은 특별한 무대가 오는 5월 25일(일) 오후 4시 아산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온궁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보이는 2025 아산 기획연주회 꿈의 향연 The Love 사랑이란 주제로, 클래식과 현대곡을 넘나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객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꿈의 오케스트라가 출범한 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집약한 무대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예술공연이 될 전망이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성장의 무대, 지역의 마중물 꿈의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를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차를 맞이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축제이다. 올해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는 9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송파구 올림픽로 25)에서 열리며 화려한 축하공연부터 25개 자치구 선수단 퍼레이드 등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타악과 금관악기의 역동적인 하모니가 인상적인 브라스밴드 그룹 ‘메이킹보이스’의 무대가 펼쳐져 개회식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식에서는 25개 자치구 선수단의 개성 넘치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선수 대표 선서와 축사, 그리고 LED 영상과 타악이 어우러진 미디어 싱크로 퍼포먼스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 고전소설이자 판소리로 널리 알려진 ‘춘향전’이 차이콥스키 선율에 맞춰 발레로 재탄생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이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07년 초연 이후 2014년 개정 작업을 거치며 ‘토슈즈를 신은 춘향’이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오만 무스카트와 2018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공식 초청되어 K-발레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고전과 현대, 서양과 동양, 발레와 한복이 어우러진 독특한 미장센으로 ‘눈부신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에 대한 세 가지 감정을 ‘초야(설렘과 긴장)’, ‘이별(애틋한 슬픔)’, ‘해후(격정적 환희)’로 풀어낸 2인무이다. 서양 고전을 주로 다뤄온 기존 발레 레퍼토리와는 달리, 한국적 정서와 이야기를 품은 ‘춘향’은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또한 남성 군무 ‘장원급제’와 ‘어사출두’, 여성군무인 ‘기생무’ 등 다채로운 군무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YES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전곡선사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연천의 선율,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천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연천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공연의 제목처럼 연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목소리(음악)’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예술단체인 연천콰이어합창단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영화 OST, 한국가곡과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선곡으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연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음악으로 이어주는 지역 문화 프로젝트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천 년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역 갤러리, 서울 초청 갤러리, 예술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5 양평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화선(圖花線)-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술과 지역,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 네트워크의 장으로 기획됐다. ‘2025 양평 아트페스티벌’은 양평 지역의 10개 갤러리(KM아트컴퍼니, 공간75, 두앤두갤러리, 모모아트스페이스, 뮤직포레스트, 산리갤러리, 아틀리에 용문, 에스더갤러리, 오거스트하우스, 카포레)와 서울 소재의 초청 갤러리 3곳(김리아갤러리, 갤러리올, 갤러리자인제노)이 참여해, 창작과 유통이 공존하는 예술 전람회를 선보인다.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지역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갤러리 도장 찍기 투어 ▲전문가 초청 강연과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페인팅 ▲주말 공예마켓 ▲주말 음악회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양평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필요한 친절을 베푸세요 △내 세상은 별 △등불 3점을 포함해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등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을 통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두고 우수한 작품들로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통합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되길 바란다”라며“많은 시민이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14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 예년 보다 많은 관외 방문객 유도로 축제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명절연휴 기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된다. 도시민들에게는 따뜻한 힐링과 김제만의 풍요로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각종 온라인 매체 및 전국 단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의 주요 간부 공무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주제 및 운영 방안, ▲다양한 계층 맞춤형 콘텐츠 강화, ▲매력적인 야간경관 조성 전략, ▲지역상생 및 지속 가능한 축제, ▲홍보방안 및 안전관리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국문화유산보존과학회와 함께 5월 16일 오전 9시 30분 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한국문화유산보존과학회 제61회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보존과학 사례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과학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박물관 정소영 유물과학과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9개 분야 40건의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박물관의 보존과학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왕실유산과 보존과학’,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해외에서 펼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세계유산 ODA’의 2개 주제로 구성된 '특별분과(세션)'와 디지털 기술을 보존과학에 활용하는 사례인 ‘디지털문화유산’ 등 6개의 주제별 발표가 진행되는 '일반분과(세션)', ‘문화유산 보존기술’을 주제로 보존처리 기술을 중점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는 '워킹그룹'으로 구성된다. 학술발표 외에도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관련 연구 성과를 알리는 ‘근·현대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라는 주제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특별전시를 오는 2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국보급 분청사기 가운데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작품들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되며, 보물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분청사기 등 총 8점의 작품이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전시 시작일인 20일 오후 2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이후에는 김산옥, 임재현의 퓨전 국악 공연이 문화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이번 국보순회전이 고흥군민을 물론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3대 도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분청사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