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춘천 풍물야시장이 새로운 이름 ‘춘풍야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올해 야시장은 오는 30일부터 풍물시장 아케이드 설치 구간에서 10월 31일까지 장날(2일·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열린다. 개장식은 내달 9일 오후 6시로 예정됐다. 춘풍야장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닭발·꼬치·모듬전·후라이드치킨 등 먹거리 중심의 27개 매대가 운영되며 점차 매대를 확대해 간다. 내달 9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여성듀오 퀸즈와 돌맹이밴드의 공연, 퍼포머 넘버원의 서커스와 벌룬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있다. 구매 영수증 이벤트와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풍물시장은 춘천 최대 전통시장으로 5일장이 열리고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이용객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풍물야시장을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육성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춘천 풍물야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한유경)가 주관하여 지난 5월 24일 토요일부터 25일(일)까지 2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63팀, 306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판소리, 무용, 기악 분야에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 원)은 무용 부문의 이정민(46세, 광주광역시) 씨가,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은 기악 부문의 변창진(28세, 경상북도) 씨가, 일반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만 원)은 판소리 부문의 이재훈(20세, 서울특별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경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올해는 작년 대회의 미진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영광 법성포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해 행사 이틀 만에 27만 명이 즐기고 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금요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올해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작년보다 축제 기간을 늘려 5월 30일~6월 1일 총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쉬엄쉬엄 완주하는 ‘3종 경기’ 외에도 ▴독특한 방식으로 한강에 빠져 볼 수 있는 ‘한강 풍덩존’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한강 운동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쏠쏠정보존’ ▴문화예술·스포츠 공연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누구나 찾아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즐겨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했다. 먼저 축제 대표 프로그램 ‘3종 경기’는 5월 30일~6월 1일 초급자 코스(15km), 상급자 코스(31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3일 안에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5월 2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외파병 용사와 그 가족 600명을 초청하여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에 대한 공훈과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한 해외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964년부터 약 9년에 걸쳐, 월남의 전장에 파병된 32만 5천여 명의 용사들은 국가의 명을 받아 자유를 수호하고,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라며, “이러한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새기기 위한 해외파병 용사의 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계승되기를 바라며, 참전용사 여러분과 유가족의 명예가 더욱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파병 용사의 날(5월 29일)은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해외 전쟁 파병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것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2022년 참전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뉴스출처 : 경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나주 출신 문학가 정끝별 시인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나주시는 6월 7일 백호문학관에서 ‘모국어의 최대치를 향한 나의 시쓰기’를 주제로 정끝별 시인의 문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 문학관 시 창작 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6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백호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시를 통해 모국어의 힘과 새로움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싶다는 정끝별 시인은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 ‘문학사상’에 시가 1994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면서 시인이자 평론가로 등단했으며 자작나무 내 인생,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등 다수의 시집과 다수의 산문집, 평론집, 시해설집을 집필했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글쓰기 입문서와 교과서 시 읽기 길라잡이를 발간했으며 2020년 수학능력시험에 ‘저린 사랑’이 2024년에 ‘가지가 담을 넘을 때’가 출제되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하다!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직접 소통하던 국제 무역항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수많은 사신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제1회 가평 잣고을 한우 소비 홍보 행사’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자라섬 서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가평한우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가평군, 한우농가, 관련 단체 등이 함께 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 한우시식행사, 한우 30%할인판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함께 운영해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가평 잣고을 한우’는 생균제를 사용한 보조사료를 먹이고, 고급육 생산을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여 학교 급식 및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평 한우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산도 장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들어낸 장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산도는 그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샤스타데이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장산도들노래’ 공연을 비롯해,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키링 만들기, 생각인형 만들기, 여행 스케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꽃과 예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하얀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난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축제를 주관한 군 관계자는 “장산도만의 매력과 샤스타데이지의 상징성을 살려, 이 축제를 매년 지속 가능한 대표 꽃 축제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