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신출귀몰(神出鬼沒) 고래’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31일 개관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의 이미지를 보존하고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과 고래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여 포경 역사를 재조명하고 해양 생태교육 연구 공간으로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했다. 이번 전시는 고래의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며, 과거 장생포와 고래 문화 등 울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구성은 ▲ 프롤로그 덩치 큰 바다의 장군 ▲ 1부 神(신), 신비롭고 신성하다 ▲ 2부 出(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인의 등장 ▲ 3부 鬼(귀), 귀신처럼 빠르다 ▲ 부 沒(몰) 를 감추다 ▲ 필로그 공존을 위한 보호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래 관련 유·무형 자료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장생포고래박물관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자유무역지역에 제2표준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시는 29일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증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 시의회 이정자 부의장, 전북도 조광희 기업유치과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상식,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증축사업은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 및 수출기업 10개사 유치를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총사업비 360억원(국비 234, 도비 37.4 시비 88.2)을 투입해 아파트형 공장을 조성한 뒤 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5월에 착공한 제2표준공장은 지상 4층 2개 동에 연면적 16,570㎡ 규모로 지어졌으며 내부에 생산 설비만 갖추면 공장을 가동할 수 있어 입주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4월 29일에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약 8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백미리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과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갯벌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회원은 “가족과 오랜만에 같이 시간을 보내서 무척 즐거웠어요. 바닷바람을 쐬니 가슴도 뻥 뚫리네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완화함으로써 가족의 지지체계가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 회원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미래스마트도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중앙일보·중앙SUNDAY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구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로봇산업 지원 전담팀 신설,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로봇·AI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구청, 주민센터, 공원, 학교, 관광센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운행되고 있으며, AI 기반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공원 시범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해 구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앞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29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봄맞이 모종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텃밭 조성사업 참여자 중 모종 나눔을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입한 모종 외에도 수정4동 외솔배기 행복텃밭 내 유리온실에서 직접 키운 모종을 함께 배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모종 배부 시 작물 재배요령 및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하고, 재배 시 궁금한 점 등의 질의 응답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보다 모종 수량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도시농업을 하시는 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가 재배와 건강한 식생활 확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아리 재능기부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을 했다. 또한 소리새열린공간예술단, 신명나는 고고장구, 청아예술봉사단, 김복순 소리예술단, 아사모 등 재능 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민요와 선비춤, 아코디언 연주, 장구 연주 공연도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26일부터 2일간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펼쳐진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무대를 관람객들의 동선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주무대 주변으로는 신안이 왜 김밥의 일번지인지를 알리는 김과 쌀, 농수산물 전시를 전진 배치해 홍보하고 판매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외국인 김밥 체험,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퀴즈쇼, 이탈리아 셰프 쿠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성공의 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김밥 중에서는 ‘신안정원김밥’, ‘신안김전김밥’, ‘퍼플왕새우김밥’ 등 신안의 맛을 담은 김밥들이 별미로 인기가 높았다. 가격은 2,000원에서 5,000원까지 착한가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축제장에서 눈여겨 볼 것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접시가 아닌 먹을 수 있는 뻥튀기를 접시로 사용하고 다회용 트레이를 준비하는 등 친환경을 적극 실천하는 슬로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11시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익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독거 장년층”을 작년에 이어 이번 사업대상에도 포함시켜 큰 관심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이들에게 다양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익을 전달받은 최모(남, 64세)씨는 “여지껏 미혼으로 혼자 지내며 챙겨주는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내 홀로 계신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영양읍지역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음악과 관련된 꿈과 비전이 있는 청소년·청년의 문화예술역량 강화와 전문 음악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음원 발매 프로젝트 ‘와락 사운드 비전’을 운영한다. 지난해 2024년 음원 발매 프로젝트는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WARAK Compilation Album 1ST ‘TIME for DREAM’ 1집 앨범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와락 사운드 비전 - 나의 목소리로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하며, WARAK 2집 앨범 발매를 목표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20회기로, 부천시청소년센터 3층 청소년문화예술공간 D.M.Z. 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작사, 작곡, 미디, 레코딩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음원을 제작하며, 쇼케이스 또는 음악 감상회 행사를 마친 후,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등)에 발매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음원 발매를 희망하는 13세~29세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5월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4대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 취임연주회 'Fantastique'를 통해 부천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벨 '쿠프랭의 무덤', '볼레로'와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이 연주되며 부천필과 페뤼숑이 함께 만들어갈 음악 세계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라벨의 세련된 섬세함과 베를리오즈의 대담한 상상력 음악으로 그려내는 'Fantastique'한 만남 부천필 제4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아드리앙 페뤼숑은 “이번 연주회가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같은 세 개의 레퍼토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협연자 없이 오직 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다채로운 표현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한 것이다. 연주회의 첫 프로그램인 라벨 '쿠프랭의 무덤'은 원래 피아노 모음곡으로 작곡된 작품이며, 라벨은 6개 악장 중 4개를 관현악으로 편곡했다. 본래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었던 만큼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앙상블과 실내악적인 섬세함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