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술인 복지체계 강화와 글로벌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문화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모든 공식 행사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하이난성과의 교류 30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문화예술 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은 매년 봄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경관 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5년에도 유채 개화 시기에 맞춰 계화․변산면 등 군 전역에서 부안 경관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보랏빛의 헤어리베치 경관을 배경으로 동진면 경관 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봄의 기운을 만끽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648ha의 유채 경관 단지를 자랑하는 계화면에서 경관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9회 계화풍년기원제가 함께 개최돼 광활하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 들판과 전통 행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 대표 관광지인 변산면 수성당에도 유채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유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 풍경은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관작물 재배는 농가 소득 증대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에서 전국 예술인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함평군은 28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숨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겨루며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대회에는 국적, 나이 성별, 인원, 장르에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공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면, 유튜브로 실력파 버스커 15개 팀을 1차 선발했다. 1차 선발된 15개 팀은 26일 나비대축제 특설무대에서 예선경연을 펼치며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기악 ▲재즈 ▲팝페라 ▲DJ ▲국악 ▲대중음악 ▲월드 뮤직 분야의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7일 개최된 본선 경연에는 국악가수 임재현의 특별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사상구 체육회 주관으로‘2025년 낙동강정원 걷기 대회’를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이종구 사상구의회의장,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를 비롯하여 주민 2,0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쾌청하고 온화한 봄날씨 속에서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를 따라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고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가 더해져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시작하여 습지생태원, 파크골프장, 강나루길, 수상레포츠타운으로 이어진 걷기 구간으로 구성됐다.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 약 5㎞를 약 1시간 3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됐는데 참여자들은 식전 3인조 전문 댄스팀의 몸풀기 체조, 페이스페인팅, 손 마사지 체험, 전문 밴드공연, 건강 관련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를 즐기고 완주기념품도 제공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창한 봄날씨에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이 개최한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수도권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38팀 460명이 지원하였고 온라인 영상 예선을 거쳐 최종 일반 12팀 157명, 학생 6팀 83명을 확정했다. 작년 대회 3위를 차지했던 O.N.O, 2024 광주 라인업 퍼포먼스 우승 팀인 ORIENTAL HEROEZ, 그리고 첫 외국인 혼성팀인 TAGG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18팀들이 코레오, 왁킹, 힙합, 브레이킹, 아프로퓨전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당일 5분 내외의 팀별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일반부는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FusionMC’(경기 의정부, 10명)가 대상에 선정되어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MUSU’(서울, 11명) 1천만 원, 우수상은 ‘Oriental Heroez’(서울, 3명) 5백만 원, 장려상은 ‘TAGG’(서울, 19명), ‘O.N.O’(서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 남상면체육회는 지난 26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일원에서 면민과 향우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남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과 향우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군의원을 비롯해 남상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남상면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면민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에서는 25개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윷놀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시합과 응원을 펼쳐졌으며, 2부 면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박동명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박동명 향우는 신산SS토건(주) 및 ㈜동산오지스틱 대표로 매년 500만 원씩 3년 연속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황명훈 남상면 플러스한우농가 대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지역의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인근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CC스틸은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이이엔피는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포항사랑봉사단은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봉사활동 등 산불 피해 지역 회복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iM뱅크 포항사랑봉사단장인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65회 안의면민체육대회 및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안의면체육회 주관으로 36개 마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경남도의원,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정광석·양인호·임채숙·정현철·권대근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안의면 두항마을의 강순분 씨가 장한 어버이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윷놀이, 축구, 승부차기, 족구, 콘홀 등 면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면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65회 안의면민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분이 함께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연일 안의면체육회장은 “각종 행사와 봄철 파종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난 25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흥해 ‘뜰안지역아동센터’에 간판을 설치하는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송 지부장을 비롯한 옥외광고협회 회원들, 이봉채 뜰안지역아동센터장, 포항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흥해에 위치한 18호점 ‘뜰안지역아동센터’는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형 아동복지시설로, 특히 전체 이용 아동의 70%가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매년 이어가는 경북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익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송 지부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담수회 성주지회는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부의장, 유림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담수회 성주지회는 지난 2000년 발족하여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윤리 도덕의 기본을 중시하는 유림단체로서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유학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담수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