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5월 14일 오전 10시 40분 서울특별시 중랑구 소재의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정신응급 대응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의료원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받아 지역사회 정신건강체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이루어진 간담회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서울의료원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개선 방안 및 의료기관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환자를 보호·치료하고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시킬 수 있도록 지역기관 간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신속하게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4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를 찾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후보 기업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K-블록버스터 신약을 2027년까지 누적 2개 창출하여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K-블록버스터 신약 탄생 가시화에 따라 국내 개발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업별 전략을 청취하고 기업 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책제언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후보 기업인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한미약품, HK이노엔, SK바이오팜 등의 R&D 총괄 담당자가 참석하여 기업별 글로벌 블록버스터 전략을 발표하고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연구소 현장을 둘러본 후 주요 국산 신약의 글로벌 성과를 치하하고,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하여 밤낮없이 연구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여 기업들과 연구소 근무자들을 격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체험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시설(어학원, 기숙학원 등)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4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44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조리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시설기준 위반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4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00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41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교육청은 5월 14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협조 등 학생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건강조사 및 감염병 감시·분석 사업을 일선학교와 협조하여 수행해왔다. 이번 협의에서는 학생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현황과 국내외 모니터링 지표 산출을 위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지속 협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참여 독려, 소아·청소년 다빈도 희귀질환 안내서 홍보, 소아·청소년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활용, 학생감염병 발생동향 파악을 위한 협조체계 유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이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신체활동은 소폭 증가 경향이긴 하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한국역학회와 함께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를 발간하고 오는 5월 14일에 발간식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2000년부터 전문적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3주 과정의 집합교육인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왔다. 다만,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한국역학회와 협력하여 표준교재 개발에 착수했다. 역학조사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주요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재안을 설계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총 3권의 표준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향후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과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내실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환자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역학조사관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3일 오후 3시 대전시 유성구 소재 리가켐바이오를 찾아 신규 모달리티 기반 바이오벤처를 격려했다. 한국은 신약 파이프라인 3,233개를 보유하여, 미국(11,200개)과 중국(6,098개)의 뒤를 이어 세계 3위로 이는 전 세계 파이프라인의 14.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한국은 혁신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파마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 협력을 할 수 있는 주요 분야인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2022-2024년) 신규 모달리티 분야 기술이전액은 15조 9108억 원으로 전체 기술이전 금액의 70.1%에 달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수한 성과를 내고있는 바이오벤처를 격려하고 바이오벤처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리가켐바이오, 아리바이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오름테라퓨틱, 입셀, 큐어버스, 큐로셀은 주요 파이프라인과 성과를 발표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신규 모달리티 개발 및 확보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13일 14시 30분, 2026년 3월에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서울 광진구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진구는 2025년 1월에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시군구,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이 협업하는 통합돌봄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광진형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 및 퇴원환자 연계 지원과 같은 광진구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연관된 광진구의 담당자가 참석하여,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통합지원 사업 안착에 필요한 사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선제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차근차근 통합지원 기반을 마련해 온 광진구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라며,“2026년 3월 전국 시행 시, 보건의료‧생활지원‧주거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거주하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제 13회 검역의날*을 맞아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13개 국립검역소 검역관, 검역콘텐츠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 등과 함께하는 '2025년 해외여행 건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검역의 중요성과 뜻을 기리기 위해 2013년부터 검역의 날(5월)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여행 건강의 날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여행자 건강 중심 검역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발전세미나, 검역소 사례발표 등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검역관, 공항·항만 등 유관기관 직원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 54점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점을 수여한다. 또한,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검역’을 주제로 실시한 「2025년 검역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에서 각 부문별(수기·포스터·영상) 대상을 시상하고, 수상작 발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의 전체 수상작들은 ‘여행건강오피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건강오피셜은 해외여행과 관련된 감염병·건강 정보를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5월 14일, 6월 18일, 9월 17일 총 3회'2025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종사자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1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을 개시한 곳은 21개소이다. 이번 실무 교육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종사자(이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사업과와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회차당 12명 내외로 진행되며, 장애의 이해, 장애 유형별 검진 시 주의사항, 시설 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재활원은 2018년부터 다양한 종사자 교육을 운영해 왔고, 특히,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는 온라인 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팀장급 종
부울경문화뉴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13일 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 연례회의(기관장급)에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진단분석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2020년 11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진단분석 협의체를 운영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와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권역 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지자체 합동 경남권역 협력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권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해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일본과 인접하여,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남권역 6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분포조사를 포함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 원인병원체 확인 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평상시에는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위기 시에는 신속한 진단분석 대응과 유기적 협업으로 경남권역 보건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