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기상청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 이해도와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로 △지진 재난문자,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 등 다양한 지진정보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진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그린 네컷만화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진정보서비스는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된 ‘1분 지진과학교실’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등 총 3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7월 18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10월 중)에 수상작을 활용한 지진정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진, 지진해일과 화산활동은 예측이 어려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위험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신석정 시인의 시를 가사로 활용한 창작곡을 공개 모집하는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장르와 형식의 다양성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가요, 가곡, 국악, 트로트, 힙합 총 5개 장르로 나눠 문학과 새로운 음악적 접점을 꾀한다. 또 작사에 있어서도 규정을 완화해 시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더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는 제시된 신석정 시 30편 중 1편을 선택해 해당 시의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곡 1곡(미발표 곡)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나이·학력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접수 및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종합대상 1팀(200만원), 장르별 대상 각 1팀(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들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될 예정이니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양군에서는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현대시의 주류를 만든 조지훈 시인을 기리는 '제18회 조지훈 예술제'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주실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시낭송, 사생대회, 문예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아침, 여행, 나무’의 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풍경’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해 나가자는 염원을 담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위로와 피해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예술이 위로가 되고, 시가 희망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 연대와 관심도 함께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조지훈예술제는 해마다 조지훈 시인의 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13일부터 6월8일까지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찾아가는 전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산림생물자원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전남·제주지역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애기천마’, 강원도 고산지대나 깊은 산 속 초원에 서식하는 ‘등대시호’, 경북·경남·전남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세뿔투구꽃’, 전남 해안가 습지에 자생하는 식충 식물 ‘끈끈이귀개’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야생화 사진 40점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한다. 이정신 광주시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방문객들에게 알려 식물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수목원은 2023년 10월20일 개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오는 9월 광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특히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이어 ‘2026 전국도서관대회’까지 잇따라 유치에 성공, 광주의 문화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은 물론 국내·외 문화행사의 지속 개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급변하는 공동체 속 박물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조명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사립 박물관·미술관과 관련 산업체, 문화기획사 등이 다수 참여한다. 행사는 기획전시, 포럼·강연, 체험행사, 실감콘텐츠, 비즈니스,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판매 등 전시·체험·산업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부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프랑스 현지에서 지역 고유의 색인 천연염색 문화를 소개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Le Printemps Coréen) 축제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나주의 전통 염색 기술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가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진면목을 유럽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봄’은 매년 프랑스 서부 낭트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한국문화 축제이다. 공연과 전시, 영화와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럽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복합 문화행사 성격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재단은 축제에서 자연에서 얻은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원단과 다양한 의류 작품을 전시한다. 천연염색 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한국 전통미의 정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친환경 공예로서 천연염색이 지닌 지속가능한 가치를 강조한다. 아울러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과 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한류와 지역 관광자원을 융합한 글로벌 관광축제 ‘2025 MyK FESTA in 여수’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5 MyK FESTA’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여수로!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여수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색다른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400년간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전라좌수영 둑제·수군출정식’과 스테이씨, 온앤오프, 싸이커스, 라잇썸, 에일리, 정승원, 폴킴 등 국내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K-팝 콘서트’가 있다. ‘전라좌수영 둑제·수군출정식’은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지며, 진남관에서 열리는 국악공연과 ‘이순신 스토리텔링 낮달산책투어’와 함께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팝 콘서트’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에서 13일, 15일 2회에 걸쳐 열리며, 사전 행사로는 튀르키예, 필리핀 등 해외 K-팝 커버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콘서트 피날레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풋풋 별빛마을축제 함께봄!’을 개최한다. ‘별빛마을, 함께하는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대응하고, 청년가게 및 주변 상점과의 교류를 통해 유스센터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년 창업팀을 비롯해 야탑동 일대의 마을공방 20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10팀 등 총 30개 팀이 참여한다. 청년 체험부스, 푸드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센터 앞 잔디밭에서는 청년예술단이 준비한 작은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따뜻한 봄밤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은 도심 속에서 여유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에서는 5월 15일까지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 등 고마운 분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도록 마련됐다. 문향금 관장은 “바쁜 대학 생활에 평소 잊고 지내던 소중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장학숙 입사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현성 학생은 “전주장학숙에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처음 편지를 써 보았다”며 “편지를 쓰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북의 우수인재 3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헌혈,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입사생과 함께 연중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자신의 삶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동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확산 목적으로, 도내 14개 시군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민시네마스쿨’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시군별로 20명 내외의 주민을 모집해 초급, 심화, 수요 맞춤형 등 단계별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영상 기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참여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초급 과정에서는 영상 이론과 함께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실습 위주의 기본 교육이 제공되며,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해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심화 과정에서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을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운다. 이외에도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 자서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