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주군의회가 생명 나눔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 의회는 김시욱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울주군민 중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다회헌혈자를 대상으로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체육·문화·복지시설의 이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내용이 추가됐다. 감면 혜택 기간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감면 확인증 발급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와 함께 일반헌혈자도 헌혈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헌혈한 날로부터 1년간 30%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시욱 의원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의회는 이와 함께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로 이어지는 산불 피해지 구간에 산불진화임도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되는 임도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울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에 걸쳐 웅촌 산불 피해지 일대에 산불진화임도 2㎞를 신설했다. 이곳 일대에는 △2018년 1.55㎞ △2020년 0.7㎞ △2022년 1.5㎞ 등 간선임도 3.75㎞가 있으며, 새롭게 개설된 산불진화임도를 포함해 총 5.75㎞의 임도가 구축됐다. 이번 임도 조성에 따라 울주군 관내 임도는 전체 50개소에 총 연장 143.195㎞로 증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각종 산림사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림 경영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방시설 확충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1월부터 웅촌면 은현리 산57 일원 등 90여개 대상지에서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계류보전사업(2㎞), 산지사방사업(2㏊), 유지관리사업(준설·안전조치· 외관점검)을 완료했으며, 사방댐 1개소를 신설하고 9개소는 설치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언양읍 송대리 산불 피해지 2개소를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마대 쌓기, 수로정비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또 언양읍 직동리 1개소는 이달 중 긴급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여름철 추가 재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6월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6,2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포함하여 총 5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하여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체육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을 통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재현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주요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지원 ▲기타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라 생각한다. 하버드 대학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돕는데 평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의 활동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나서 그걸 보여주기 전후에 학생들 체내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차이를 체크했는데 테레사 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의 총 3곳에 약 4.5km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km 길이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 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3㎞)도 정비를 마쳤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의 대표 복합문화예술시설인 충무아트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2005년 개관 이후 20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공간 개편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리모델링은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을 비롯해 로비, 매표소, 분장실 등에 걸쳐 전면적으로 이뤄졌다.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예술가에게는 최적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극장'과 '중극장'은 전 좌석을 교체하고 로비 디자인을 전면 개선해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 환경을 갖췄다. 또한 분장실 등 백스테이지 공간의 기능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소극장'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 고화질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도입해 영화 상영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218석에서 92석으로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관람 몰입도를 높이고 소규모 행사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갤러리' 공간도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교 TESOL과 함께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어캠프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용산구 대표 영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공교육 외 영어체험 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코딩과 과학을 접목한 융합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1~2학년 60명(저소득층 12명 포함) ▲3~6학년 80명(저소득층 16명 포함)이다. 수요가 폭발적이었던 초등학교 1~2학년 정원을 전년도 대비 3배 확대했으며, 이는 지난해 모집 정원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원을 늘려달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참가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인 6월 16일 기준으로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외국인, 재외국민, 외국국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84만 원이지만, 용산구가 절반인 42만 원을 지원하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과 가족의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별빛 마실 학교’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고립‧은둔 당사자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삶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가족의 지지 체계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별빛마실학교를 추진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고립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0명이 자발적으로 활동범위를 내 집에서 지역사회로 넓히며 성공적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큰 결실을 얻었다. ‘별빛마실학교’는 ▲일상 회복(요리교실,장보기,정리수납) ▲정서적 지지(힐링교육) ▲가족관계 개선(멘토링,자조모임,부모교육) 등 세 분야로 운영되는데, 특히 올해 ‘가족 관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가족 내면의 긍정적인 힘을 길러 장기화되고 만성화된 은둔 자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자조모임과 부모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가족 자조모임’을 개최해 3년 간 은둔 생활을 경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