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에 열린 세계적인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Peacefully)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유키구라모토가 함안에서 진행한 세 번째 무대로, 앞선 두 차례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역 공연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이날 무대에서는 대표곡 ‘Lake Louise’, ‘Romance’, ‘Peacefully’ 등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레퍼토리가 연주됐으며, 관객들은 잔잔한 선율에 깊게 빠져들었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따뜻하고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깊은 울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석 매진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문화 향유 수준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키 구라모토는 매년 한국을 찾아올 정도로 국내 팬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특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K·J건축사사무소와 (주)예광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All for One, One for All’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구청 청사와의 외관상 조화 △장애인의 이용 편리성 및 안전성 △기능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서구 둔산동 1300번지의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체력 단련실·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구는 오는 6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건강체련관 해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철모 구청장은“서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만년교 하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 및 하천 제방 유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시행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구성됐다. 특히 실제 침수취약지역인 만년교 하부를 중심으로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등 11개 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의 인력과 16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했다.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갑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되며, 저지대가 급속히 침수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주민 대피 △차량 고립 구조 △제방 응급 복구 △통신 및 전력 단절 대응 △이재민 임시 주거지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자원 동원 및 자율방재단 등 주민 참여를 통해 대국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 발생 시의 대응 체계 사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토론훈련과 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30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 사전전문 교육에 참석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더운 날에 근무하는 안전요원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사전교육은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5월 30일 오후 2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놀이 안전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홍천소방서와 협조하여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조·구급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명조끼 착용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한 구명환, 로프 등의 투척법을 설명하는 현장 대응 실습도 진행했다.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52곳에 안전 관리 요원 14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도내 대학들과 연계 협력한 ‘전북시민대학 고창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온라인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도내 7개 대학교 캠퍼스와 협약을 통해 고창군 관내 학습장과 농수산대학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개 교육과정이 동시 운영된다. 특히 농업, 관광, 재취업을 위한 자격 취득, AI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공모하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교부받았다. 농업분야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소득창출형 첨단 농업농기계교육을 기획하여 농기계 운전실무, 소형농기계 정비수리, 방제드론 정비 및 방제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맞춤형 관광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우석대·군장대와 협약하여 호텔 디저트 마스터, 이미지 메이킹, 디지털 프린팅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산업인력 양성에 대비한다. 덧붙여 작년에 이어 인기과목인 실속형 AI활용 교육을 전주대학교와 진행하고, 재취업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을 전북과학대학교와 개설하여 군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주체인 주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3년째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량강화 사업은 도시재생의 핵심 요소인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노노케어센터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우리동네 요리교실’과 5월에 진행한 한의사가 알려주는 숙면, 통증, 감정 등 일상 건강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 ‘오늘부터 실천하는 한방생활(한방체험)’을 통해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조리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해 활동하기 좋았다”거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배워 도움이 됐고 동네 사람들과 가까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 좋다”며 시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함께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여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추진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주요사업들의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우기 대비 시설물 합동 점검 협의 및 농어촌공사 배수장 내 군관리 배수문(35개소)의 운영 일원화 추진, 통합 물관리 시스템 구축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부여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용수 확보를 위한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 △반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석우지구 배수개선사업 △정동1지구 배수개선사업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가뭄 극복과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김광진 건설과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배수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6시 대전 한빛탑 공원, △6월 8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7월 중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이상밴드’,‘소리맵시’,‘그라나다’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라스트릿크루’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2025 삼척 장미축제’ 축하 에어쇼가 5월 31일(금) 오후 5시, 삼척 장미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삼척 하늘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축제장과 부교 등 주요 지점에는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 삼척 장미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막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황금 장미를 잡아라’, ‘꽃길런 퍼레이드’, ‘꼬마 악령 소탕작전’, ‘프린지 공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곳곳은 풍성한 장미와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어디에서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년 5월 30일, 삼척시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2027년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김호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정종현 (사)참누리빈곤없는세상 강원지부장이 선출됐다. 신임 김호식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소와 튼튼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