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주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도민의 관심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확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대책 마련 및 완벽한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속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만 6000여 곳, 도내에서는 1365곳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890곳을 점검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일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천시는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 및 프로그램기획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홍보하고 참신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고해, 총 114개(포스터 81개, 프로그램기획 3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독창성, 적합성, 전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개 작품(우수 3개, 장려 6개)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포스터 분야에서 ▲쏟아지는 별빛 아래, 영천 보현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신*연) ▲별과 별(홍*영) 2개 작품, 프로그램기획 분야에서 ▲토성, 나의 별을 찾아서(타이탄) 1개 작품으로 총 3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 토성의 별빛축제(최*희)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분야별로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보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군수와 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두 지역은 그동안 담양호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차수벽 철거 등 광역 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또한, 곡성·구례군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올해 구곡순담 정기회의에서는 장수노인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 도입, 노인복지정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실제 어르신 체육대회, 100세 잔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자체로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이하 토란도란 사업단) 홍보관’을 운영, 지역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홍보관은 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 내 있었으며, ▲토란가공제품 전시 및 홍보 ▲주말 시식행사‘토란미식회’ ▲ SNS 참여 이벤트‘토란럭키뽑기’ 등 관람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말마다 진행된 ‘토란미식회’에는 사전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토란가공식품을 직접 맛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토란럭키뽑기’에는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온라인 홍보 효과도 거두었다. 이번 홍보관에는 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의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을 받은 지역 업체 3곳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곡면 미스터공기: 토란을 활용한 디저트 ‘토란타르트’ 석곡면 바우정육점: 건강식 토란소시지와 간편식 토란치니 곡성읍 하송: 전통과 현대를 잇는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양군은 29일 영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총 예산규모가 군 역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660억이 늘어난 5,167억 원으로, 지난 1회 추경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성격이었다면 이번 추경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각종 군정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산불 피해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사유 및 공공시설 복구비(106억), △농·임업분야복구비(51억),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 등을 편성했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58억), △농작물재해보험료(42억), △통합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30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억) 등을 반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삶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번 추경의 초점을 맞췄다.”며 “지방교부세 감소와 유례없는 산불 피해라는 재정 악조건 속이지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담당주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투자계획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보완 사항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학교복합시설로 구성된 ‘아이천국, 거창012케어’의 중점사업과 함께 청년 정착과 유입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한 순위사업, 일자리 만들기 등 사업을 제시했으며, 사업에 대해 제시된 의견은 투자계획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투자방향과 사업발굴 과정에서 군은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이음추진단의 의견을 묻고 실무자 워킹그룹 회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과 연계한 임신·출산·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과 부합하고 청년 정착 및 유입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라며 “담당부서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 중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가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관심과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30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소개하며, 주한 외교사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청주-우즈베키스탄 간 직항노선 개설이 양 지역 유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인력의 왕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는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30일 동구지역 행정복지센터 2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의약품 가운데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이 자살 시도에 사용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하하기 위해 설치됐다.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업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 중 하나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전시, ‘틈새전시 : 소장품 속 완주의 숨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창한 기획전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 10여 점과 소품 15여 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소장품을 진열하는 것을 넘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작품에는 예술가들의 삶과 시선, 그리고 완주 지역의 문화적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을 거닐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틈새전시’라는 이름처럼, 예측 불가능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예술의 경험을 선사한다. 정해진 테마나 복잡한 설명 없이도, 작품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내면의 울림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기장군은 오는 3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야외마당(기장읍 차성로 206)에서 기장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3회 오월오색, 단오 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단오(음력 5월 5일)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예로부터 큰 명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나아가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병풍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수취리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면서, 축제의 흥겨움, 전통 음식의 정성과 풍요로움,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까지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단오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정과 한국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