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6월의 브런치 콘서트는‘테마와 바리에이션’이란 흥미로운 주제로 24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음악적 통일성 속에서 다양성을 구현해 내는 가장 오래된 방식인 ‘변주’를 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가 내놓은 변주의 명곡들로 선별했다. 베토벤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루트비히의 ‘해피버스데이 변주곡’, 그리고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작품 번호 50, 2악장’까지 변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곡들로 준비했다. 연주에는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첼리스트 정광준,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함께하며, 음악 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의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해설로 진행된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5일 도양읍 북촌지선에서 감성돔 종자 10만 9천 마리를 방류하며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원, 고흥군수협 조합장, 고흥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방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방류된 감성돔은 전장 5~6cm 내외의 건강한 치어로, 생존율과 자원 회복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 활동, 불법어업 단속 강화 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해마다 다양한 어종의 수산 종자를 지역 연안에 방류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 기반 마련과 친환경 수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감성돔 방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매월 초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성 달 모임’을 개최하며 기존의 형식적인 월례조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보성 달 모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달 모임은 ▲부서 간 업무 공유, ▲직원 자유발언, ▲군수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군정 방향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직원 간 공감대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6월 보성 달 모임’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오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직원 자유발언 시간에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환경과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발표해 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높였으며, 재무과에서는 향후 보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추진 배경과 주요 시설 등을 소개하며 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논산시는 5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서포터증 수여식과 함께 향후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과 관내 기업을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논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을 살려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0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청년,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국민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1년 간 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 복지 서비스,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역할한다.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생활화’ 등 일상 속 시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울산시청 총무과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불상의 남성이 울산시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인 ‘○○○’을 사칭하며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 수법은 시청의 행정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위조 명함을 업체에 메시지로 전송 후, 제세동기, 소파, 안전용품, 사무기구 및 운동기구 등 납품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조작된 웹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 구매 대행을 유도해 납품업체가 이를 수용·결제할 경우 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납품 사기 수법은 최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및 산하 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납품을 전화로 유도하거나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거래를 절대 하지 않는다”라며 “시청 공무원 명의의 명함 및 공문서를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한 후 대응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권태호 의원입니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발 통상압력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미국에 철강과 알루미늄을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25% 관세가 부과됐고, 4월에는 한국에 25% 고율 관세를 붙이는 등 상호주의 관세라는 명분으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수출주도형 산업구조로 발전해 온 울산으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통상 위기 상황은 모든 경제 부문과 업종에 도전을 안겨주고 있지만 특히 통상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미치는 타격은 더 클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실제로 울산상공회의소가 지난 3~4월 지역 기업 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0.2%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34.4%는 이미 부정적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위기에 처한 지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의회가 청년 인구 유출 대응과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천미경 시의원은 ‘울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중개보수 비용 지원과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중개사무소 종사자 실명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주택 중개보수 비용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이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개사무소 종사자 실명제를 도입하여 거래 당사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동산 거래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심각한 청년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절실한 대응책”이라며 “청년층이 울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동해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 행사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부제로,찬란한 오늘이 있기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낸 어제를 잊지 않기 위함이다. 또한, 후손들에게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를 통해 과거의 희생정신을 이어받고, 현재를 성찰하며 모두가 화합하여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거행한다.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10시 동해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호국임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새로이 도약하는 동해시를 만들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5일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22명의 강원환경 지킴이를 선정했다. - 올해 대상은 원주 환경 꼬마수호단이 수상했다. 원주지역 8개소 어린이집이 연합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분리수거 실천, 지구사랑 환경 동요제 개최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함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는 임경재 강원대학교 지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짓는 마을’이라는 지역의 전통을 기반으로 매년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행사를 이어오며, 공동체 문화 계승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의 후속 활동으로 열렸다. 3월에 담근 장을 약 60일간 숙성한 후 장독에서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장 가르기)하는 전통적인 절차를 재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장독을 열고 숙성된 장을 가르며, 전통 장 문화의 보존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리된 장은 향후 2~3개월간 추가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가을에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1동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 가르기 행사’를 위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가른 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