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성시는 5월 3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환경 유공자 표창,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 40여 개의 기획·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노래 공연, 서커스, 환경·재활용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 예술품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성군에서 후원하고 한국디카시연구소(대표 이상옥)에서 주최하는'제18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행사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원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질 이번 디카시 페스티벌에서는 제11회 디카시 작품상, 제8회 경남 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제8회 해외대학생 한글디카시공모전, 계간《디카시》디카시 신인우수작품상 시상식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1회 디카시 작품상은 이원규 시인의'피뢰침'이 선정됐다. 디카시 작품상은 2015년부터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디카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1년간 디카시 계간지에 발표된 작품 중 우수한 한 작품을 선정하여 상패와 함께 부상 300만 원을 지급한다. 제1회 공광규, 제2회 김왕노, 제3회 송찬호, 제4회 리호, 제5회 이운진, 제6회 이정록, 제7회 김규성, 제8회 김남호, 제9회 김유석, 제10회 복효근이 각각 수상했고 이번 제11회 작품상은 이원규 시인이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됐다. 심사를 맡은 김종회 교수는 “그동안 이원규 시인이 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6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을 개최한다. ▣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의 이야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KoN(콘)의 인생과 예술을 관객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KoN(콘)이 걸어온 음악 여정,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와 함께한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KoN(콘)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화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집시, 재즈, 탱고, 현대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집시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자작곡들은 tvN ‘또 오해영’,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진솔한 토크와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단 하나의 ‘살롱 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율곡으로 대표되는 강원지역 역사 문화자료를 발굴‧육성하고, 도내 산재한 국학 자료의 집대성을 위한 연구기관인 (재)율곡국학진흥원의 창립 이사회가 6월 2일 개최되어 올해 7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종구 이사장, 박원재 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창립 이사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설립허가신청 및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곧바로 경력직 직원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재)율곡국학진흥원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원장 1명 및 4실(기획연구실, 국학자료실, 교육연수실, 경영지원실) 11명으로 구성되며, 강릉시 6급 이하 공무원 1명이 파견되어 진흥원의 출범 초 기반을 다진다. 이외의 직원은 경력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율곡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임원진으로 ▲이사장에 최종구 국제금융대사 ▲원장에 박원재 (사)율곡연구원장 ▲이사로는 한건수 현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오항녕 현 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영복 현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 심경호 현 고려대학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창원시 내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홍보 팸투어를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은 2023년 11월에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6억 원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여좌천, 창원의 집, 진해해양공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비롯한 누구나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물리적‧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서비스 전반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선 내용에는 ▲무장애 이동동선 확충 ▲장애인 화장실·경사로 설치 ▲점자블록 및 음성안내 시스템 도입 ▲정보안내판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에 시는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취약계층 20여 명과 함께 하는 팸투어를 진행, 이번에 조성된 여좌천, 창원의집, 진해해양공원의 열린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등 홍보를 하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시민 투표 참여를 위한 6대 실천운동을 펼친 가운데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6월3일)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투표가 힘입니다’ 캠페인 실천성과를 공유했다. 광주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 52.12%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평균 34.74%보다 17.3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지난달 12일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역대 최고 투표율 92.5% 향한 적극행정…광주시-교육청-자치구, 6대 실천 약속’을 한 바 있다. 6대 실천과제는 더 많은 시민들의 더 편한 투표를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 31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청소년한마음축제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민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부 행사로는 청소년 체육대회 ‘볼링왕’이 열렸다. 중·고등학생 20팀(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승팀을 가렸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농구왕’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27팀(108명)이 참가해 함께 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부스와 기관 홍보 부스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청소년과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3부 행사 ‘Bravo Youth’에서는 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 2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진행된 경연에서 최종 4개 팀이 수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월 31일, 월봉서원에서 열린‘단오날 달빛 아래 K-국악 음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5 국가유산주간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선비문화의 상징적 공간인 장유 월봉서원에서 우리 전통의 멋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국악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앞서 진행된 ‘단오날 부채 들고 월봉십이곡 행진’ 프로그램도 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루며, 마을과 서원이 함께 만드는 전통문화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월봉서원은 주민들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립하고, 전통 인문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학 특강인 ‘월봉그린 감성학교’, 전통다도, 월봉 인성스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향교서원의 공간을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닌, 우리 삶에 살아 숨 쉬는 교육문화 공간임을 시민분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실적을 대상으로, 4개 영역에서 20개 지표에 걸쳐 시도교육청별 평가를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사 중심의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연수 방식과 과정안 수립에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사들의 연수 참여율을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노력이 최우수 등급 획득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4억 7,000여만 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향후 교원의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역량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입돼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청의 현장 중심 정책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미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문화아카데미 2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기는 시설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후 처음으로 개강하는 교육과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강좌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지난 1기 강의 종료 후 약 8주간의 내부 공사를 통해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노후된 냉난방 시설을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으로 전면 교체하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문화아카데미 2기는 6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35개 강좌, 총 정원 889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취미·교양, 건강·운동, 어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수강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울주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 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