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산하 전 기관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감축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부문별, 부서별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제시해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온실가스 줄이기 5+1’ 실천 운동으로 ‘자원과 에너지절약, 자원순환, 소비 문화 개선, 수송시스템 개선, 인식개선과 교육’의 5가지 실천 과제와 함께 ‘저탄소 생활캠페인’의 1가지 참여과제를 더해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분야별 주요 이행 사항으로 ‘건물부문’에서 동·하절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고효율(1등급) 전자기기 사용, 신증축 건물의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취득,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수송부문’은 경차와 친환경차 보급,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생활 실천 부문’에서는 복도와 주차장 조명 소등, 업무용 PC 절전 프로그램 설치, 건강계단 이용, 점심시간과 퇴근 전 30분 냉난방기 순차 운휴 등 다양한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올해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 중구 학성초등학교에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사학교 현장 가림막’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가림막은 교육시설과 공간재구조화 교원지원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보가 부족했던 공사장 가림막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공공디자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공사장 가림막은 단순히 공사 현장을 가리는 데 그쳐 정보 제공이 제한적이고, 모든 학교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구성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어려웠다. 이에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교원지원단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과 소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직접 가림막 디자인에 나섰다. 가림막에는 울산교육청 상징물(캐릭터)인 ‘우리 아이’를 활용하고, ‘여기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방향성과 취지를 표현했다. 특히, 미술 전공 교과 교사가 직접 삽화(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13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의 시작은 오페라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담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으로 장식된다. 이어 그의 마지막 협주곡이자 클라리넷을 위한 유일한 협주곡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가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조의 협연으로 연주되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바이올리니스트 채유미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 중 가장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40번이 연주되어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김동수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가장 빛나는 작품들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기쁨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 5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2025 목포해상W쇼’ 2회차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다시 한번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 31일 평화광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렬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꾸며졌다. 본공연에 앞서 진행된 사전이벤트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민이 무대에 올라 희망 불꽃을 발사, 관객들과 함께 감동과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본공연에 나선 ‘김경호 밴드’는 강렬한 록 음악을 통해 공연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젊은 층까지 모두를 사로잡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만들어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뮤직 불꽃쇼는 가족 간의 정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해상W쇼가 목포의 문화·관광 역량을 집약한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약 좌석이 개시 2분 만에 전량 매진될 만큼 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북구는 유망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성장육성을 위해‘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 7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입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과 워크숍, 데모데이, 우수기업 대상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전문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 북구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소재한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이며, 5대 미래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및 신기술 분야를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6월 16일 18시까지이며, 접수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30일 영도구청에서 남부여객(주)와 함께 舊6번 종점 시설물(현 보물섬 영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활용을 위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7월 체결된 1차 협약에 이어 시설의 지속적인 활용과 운영을 위한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영도구는 2024년 12월 법정문화도시사업 종료 후 시설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해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거점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문화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서산문화복지센터,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서산 다울관광농원에서 관내 청소년 30가족(총122명)과 함께 청소년 가족 캠프 ‘초청캠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청캠핑’은 초여름에 떠나는 청소년 가족 캠핑이라는 의미를 담아 서산시 최초로 3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연합해 공동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HD현대오일뱅크, (재)서산시복지재단, 충남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 텐트 설치 ▲오징어 게임 ▲가족 한끼 만들기 ▲모닥불 영화 상영 및 불멍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등이 마련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핑장을 방문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는 곧 미래가 밝은 도시이며, 가족이 함께 웃고, 느끼고, 성장하는 이 초청캠핑이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덕군이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새로 교통카드를 구매해 이용하면 된다. 단,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 요금을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통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과 시민 투표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시민의 정치적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공직자들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선거 이후에도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67개 읍면동 투표소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선거 당일에도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SNS,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투표 참여 캠페인도 이어가며 투표율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준비 상황,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교통·문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0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란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특성화고, 농과대 학생 등 도시 청년들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유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으며, 연합회는 지난해 5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청도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학생들의 관심과 필요에 맞춰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실제 청도군에 정착한 청년 창업농의 생생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실적인 정착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