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주택관리공단 울산화봉1·2주공아파트는 4일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를 열고, 입주민의 보건·의료·취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종합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청,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북구보건소,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북구노인복지관, 울산문화관광재단, 화신사이버대학교가 참여해 위기가정 지원 안내는 물론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울산화봉2주공아파트 김창년 관리소장은 "거동불편 등으로 지역사회 서비스와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입주자의 생활편익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겨울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22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유성구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발굴 활동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 운영 ▲신속한 맞춤형 공공·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 위기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아 22개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웃 주민·명예 사회복지 공무원(통·반장) 등의 제보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구 희망복지지원단·동 마을복지팀·민간 관계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유공 단체·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며 올해는 전국 42개 단체·개인이 수상했다. 유성구는 다양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맞춤형 건강관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아트빌리지 내 미디어아트센터를 조성해 앙리 마티스전, 구스타프 클림트전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오는 6월 5일부터는 국가유산청과의 협력전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일민미술관, 세종문화회관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포시가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국립합창단, 국립창극단,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으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국립한글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도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음완보(微吟緩步) 전은 ‘나직이 읊조리며 천천히 걷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로, 단순히 정원을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내면을 성찰하는 심미적 과정으로 전통정원의 깊은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다. 작품은 국가유산청의 정밀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기법을 활용해 점묘화를 연상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에서 6월 한 달간 마산도서관 체험프로그램 ‘당.금.책’을 운영한다. ‘당.금.책’은 ‘당신은 지금 이 책이 읽고 싶다’의 줄임말로 어떤 책을 읽을지 막막한 이용자들에게 랜덤 뽑기를 통해 독서 주제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이용자가 직접 랜덤 뽑기를 한 후 카드에 있는 추천 주제 서가로 가서 해당 주제의 책을 빌리거나 읽는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랜덤 카드에는 도서 주제와 청구기호가 적혀 있으며 랜덤 박스 위 전시 공간에는 청구기호를 읽는 방법이 적혀 있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주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청구기호 읽는 법을 익혀 스스로 각종 주제의 도서를 찾을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대한민국 독서 대전을 개최하고 있는 김포시 도서관에서는 2025년 연중 내내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9월에 김포한강중앙 공원에서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시의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소속 ‘크로이처 듀오 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1호관 지음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전남대학교와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특별교류 연주회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4월 토리노시와 우호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학술교류를 장려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국립 고등교육 기관인 토리노 국립음악원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연주회도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성사됐다. ‘크로이처 듀오’는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인 바이올린 전공 학생(안드레아 스카폴라)과 피아노 전공 학생(마테오 부오나노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엔나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1위, 버밍엄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등 유럽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크로이처 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 라단조 Op.9’,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바이올린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모든 국민이 투표를 통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며 이재명 대통령이 짊어질 ‘책임과 사명’을 광주도 함께 감당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전국 1위로, 이재명 정부 탄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며 “광주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 등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가 날아오를 때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새 정부와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사와 전일빌딩245 외벽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3.9%로 1위를 기록한 광주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고 인공지능(AI)과 미래차, 국가주도 민군공항 통합이전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주요 지역 현안을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현수막에는 국민 통합과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파랑색과 붉은색을 함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치매환자의 72%가 배회를 경험하거나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실종 위험군에 해당되며,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GPS 기반의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위치 추적장치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사전지문인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47명, 배회인식표 175건 발급 및 배회감지기를 58명에게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꾸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종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높아졌으며, 안심하고 돌봄을 할 수 있고 실종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지역 최초로 건물형공영주차장(종하리, 수암, 왕생이, 무거동, 무거섬들, 삼호동, 신정1동, 야음동, 공구월드옆) 9곳에 전기차 화재 24시간 감시 장비인 인공지능(AI) 열화상 CCTV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통계조사 결과 최근 전기차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 6년간 전기차 화재 건수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차량 화재 시 평균 재산피해액은 953만 원이지만 전기차 화재는 2,343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높고 배터리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하여 진압이 어렵고 열폭주 현상과 주차장 내 배관을 따라 화재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4월까지 울산 남구 건물형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3개소와 전기화재소화기 14개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었으나 24시간 현장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열화상 감시 CCTV를 설치했다. 이 열화상 감시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열감지 센서를 활용해 인체나 차량 등의 열 신호를 실시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앞서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3억6000만원을 투입,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된 유통센터는 유통 효율 증대 및 수박 등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는 물론이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