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5월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취득세 및 재산세 45억여원의 누락세원을 추징하여 세입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 소재 대상법인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취득세 과세표준 신고 적정 여부 및 과점주주 내역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20일간의 조사 결과 해당 법인이 감면 요건을 위반해 대기업에 건축물을 임대·운영하고 있는 사실과 건물 준공에 따른 취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이 되는 관련 공사비용을 실제보다 과소 신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신·증축 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 등이 감면되지만, 해당 부동산을 중소기업 이외의 자에게 임대하거나, 감면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추징 대상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철저한 세무조사로 세원 조기확보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지방세 감면은 기업 운영에 중요한 정책수단인만큼 제도 취지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세정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기업의 안정적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2025 길 위의 인문학’'나의 반려견에게: 아이와 강아지가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아이를 함께 키우는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회차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역사, 감정 교류, 철학적 고찰 등을 다룬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아이가 반려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리딩독(Reading dog)’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리딩독(Reading dog)은 1999년 미국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반려견 앞에서 책을 읽는 독서활동이다. 낭독을 하며 실수를 해도 반려견은 이를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한, 반려견과 교감하며 감정적 안정감을 느끼고, 독서 활동 자체에 대한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나의 반려견에게’활동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일산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2025년 일산시장 축제 와봄! 장봄! 맛봄!’이 오는 6~7일 양일간 일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일산시장 연대상권 상인회가 주최한다. 이날 시장과 인근 상인들을 하나로 잇는 활기찬 소비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방문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더불어 플리마켓, 푸드트럭, 일산 전통시장의 별미인 ‘고양이 부뚜막 오란다'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경쟁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5월 말 기준 신속집행실적은 6,536억 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며 6월 말에는 8,963억 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 대비 126.3% 달성이 예상된다. 이날 이 시장은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산하기관장 포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선거 실무를 담당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이 시장은 “사전투표부터 본투표, 개표 지원까지 장시간 이어진 근무에도 헌신적으로 임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시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정책들은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비용추계와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뤄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4일, 부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준공 전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문화·관광분야 사업 중 개관을 앞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대상지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교룡산 둘레길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국악전용 공연장 △반다비 체육센터 △달빛어린이병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준비상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주요사업들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6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전국 관람객들을 향한 지역 홍보 열기도 뜨겁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풍루(지남공원)에서는 영화제 관련 부스와는 별도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부스가 마련된다. ‘무주관광 안내 부스’에서는 영화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주명소를 소개한다.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도 진행하며 무주사랑상품권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방문객 추첨)도 마련된다. ‘무주사랑 고향사랑 부스(10:00~18:00)’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안내 및 ‘반딧불이 신비탐사권’, ‘반딧불 사과’ 등 무주군이 준비한 답례품 72개를 알아볼 수 있다. ‘천마’와 ‘머루와인’ 등 대표 답례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무주군에 기부하면 영화제 기간 등나무운동장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무주·진안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무주 오산리 구강화강편마암(천연기념물), 적상산 천일폭포, 외구천동지구, 용추폭포, 금강벼룻길 등 무주지역 5개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자석 퍼즐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다문화 프로그램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이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를 둔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창의적 체험 활동과 미디어 읽기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데 도서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철산도서관은 광명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견학,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했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에 철산도서관이 3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8기가 6월 5일 개강한다.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2월부터 시작하여 매 차시 약 50여명의 부사관이 수료했다. 2025년부터 전 군인을 대상으로 확대한 이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5일 목요일에 시작하여 7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연천군이 시행하는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독서경영대학’은 병영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아 성장과 자기 계발을 도모하고,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통합적 독서경영 프로그램으로, 장병의 사고력 향상, 공동체 소통 능력 배양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독서경영대학’은 3년째 성공적인 민․관․군 협력 모델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를 매개로 지식플랫폼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독서 복지를 구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수는 군에서 전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오늘 읽는 클래식’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권’, ‘민주주의’ 등 현대 사회에서 당연히 여겨지는 개념들의 뿌리를 찾아본다. EBS 오늘 읽는 클래식 시리즈 '로크의 정부론'의 저자이자 대동평화연구원 연구교수인 김성우 교수와 함께 데카르트의 '방법서설'부터 로크의 '정부론',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헤겔의 '법철학'까지 고전 작품들을 보며 현대 문명과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김성우 교수는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 고전 강의를 진행한 교수이자 '로크의 정부론', '장자의 눈으로 푸코를 읽다', '스무 살에 만난 철학 멘토', '증상을 즐겨라! 슬럼프를 환영해라!' 등 다양한 저서를 펴내는 작가이기도 하다. ‘오늘 읽는 클래식’은 온라인 강의이자 야간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