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 산불피해대책위원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의 마을 4개리, 다문화가정 7가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명에게 총 3,500만 원의 특별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안노회는 지난 4월 5일 긴급 임원회를 소집해 산불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 지역의 교회와 성도, 인근 주민들의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왔다. 대책위원회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과 다문화가정, 전소된 시설로 인해 대피 중인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들에게 피해 회복 지원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특별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금은 ‘이랜드복지재단’, ‘푸른솔교회’(담임목사 박신인), ‘광야교회’(담임목사 김인석)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해길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안노회의 구호 활동이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31일,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아빠교실’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정 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4일 진행된 긍정 훈육 부모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3가구, 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원목 트레이(쟁반)를 함께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청송군에 가족센터가 생긴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요리교실, 놀이교실,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오는 8월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열리며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공존을 조망하는 포용디자인의 미래를 탐색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 국제심포지엄, 특별프로젝트, 72시간 디자인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하고, 일상 속 배려와 연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사회와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례를 담은 디자인 작품들, 지속가능성을 제안하는 국제디자인 사례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자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단체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을 마련, 교육 현장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1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계 심리 소통 전문가 박재연 소장을 초청하여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대화방법 '연결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박재연 강사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등의 베스트 셀러 저자이자 tvN'유 퀴즈 온 더 블록', '어쩌다 어른', CBS'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화와 관계 치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심리 상담 전문가로, 갈등 중재와 건강한 대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가족 간의 대화는 물론, 직장 내 소통 등 모든 일상 속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대화 기술과 상대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비난과 평가 대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식과 신뢰를 회복하는 소통 방식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오해와 갈등을 돌아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대화의 힘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Pla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박물관이 6월 4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단오절을 맞이하여 전통문화 체험 행사인 ‘산들산들, 부채에 담는 여름 바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오행사는 농경사회의 풍요를 기원하며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전통적인 세시풍속행사로, 여름 더위에 대비하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부채 만들기, 창포 머리 감기, 수리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박물관에서는 이런 단오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문화교육사업으로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둥근 부채와 쥘부채 등 다양한 형태의 부채를 직접 제작하며 더운 여름을 대비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사체 초대작가인 도원 박성아 선생이 참가자들의 부채에 ‘12지 띠 동물, 용, 호랑이’ 등을 상징하는 휘호를 선사했고, 특별행사로 참가자 일부를 선정하여 명필 족자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불러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2024년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피드백 과정에는 뮤지컬 배우 박지훈, 울산과학대학교 이재웅 교수, 건축사 임성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팀의 프로젝트가 보다 구체화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팀 ‘MT(Musical Teenager)’는 현직 뮤지컬 배우와 함께 대본 낭독, 감정 표현, 발성 등 무대 표현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SCI’ 팀은 콘텐츠 전문가로부터 캐릭터 설정,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대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인 빛밤 야(夜)시장’을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인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야시장 운영 콘셉트와 콘텐츠 기획에 참여해 마련한 행사로, 예술인 공연, 셀러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다가올 더위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한 달간 ‘1만 원으로 먹고 사고 즐기는 가성비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 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주차별 드레스 코드 이벤트(빨강, 초록, 보라, 파랑 의상) ▲MC와 함께하는 EDM 파티 ▲실감 콘텐츠 메타버스 아처(AR 화살쏘기) 등이 진행되며, 푸드 마차를 통한 먹거리 판매와 셀러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첫 주 행사일인 이달 7일에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오후엔 금남로, 밤에는 대인시장에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약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주대사습청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 지역 일원에서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43회 학생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경연대회로, 국악 인재 등용문이자 전통예술인 등 시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화자’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대표 송재영)와 ㈜문화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사습놀이 경연대회와 전야제 축하공연,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경우 판소리명창부를 비롯 농악부, 무용명인부, 민요명인부, 고법명고부, 가야금병창명인부 등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7일 천양정에서 진행되는 궁도부 부문 경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수신차단, 청렴은 즐겨찾기’라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임을 강조하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신뢰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오전 신대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청 관계 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통학로 내 시설물과 운전자 등 시야 확보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빗길과 흐린 날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계양구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주요 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