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에서 열린 ‘제2회 일본 K종이접기 축제 한마당’에 참가했다.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남의 전통문화와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행사는 재일동포와 일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한·일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됐으며, 종이접기 강좌, 평화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행사 기간 △진주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대상 장기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경남 한달살기’를 집중 홍보하며, 방문객 대상 SNS 이벤트와 일본어 안내자료 배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에 참여한 야마자키 노부요시씨는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아 서울과 부산 같은 유명 도시는 여러 번 방문했지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서울시가 올 여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24개의 정보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여름편을 펴냈다. 이번 축제 지도는 음악·연극·지역·축제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취향에 맞는 축제를 손쉽게 찾아보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는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 여름 개최되는 ‘호국보훈 축제’의 정보를 다수 담아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한다. 이외에 더위를 피해 ‘문화 바캉스’를 즐길 만한 지역 축제의 정보도 담았다. 눈여겨볼 축제로는 올해부터 지정된 ‘국악의 날’(매년 6월 5일)을 기념해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펼쳐지는 '2025 서울국악축제'(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서울의 여름 밤을 책임지는 '서울썸머바이브'(노들섬), 도심 속 워터파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안양천 수변 페스티벌 ‘안양천 여름축제’'(안양천 신정교 하부) 등이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 이후 지역화합과 민생안정을 위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지역사회 안정과 군정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선거관리에서 대민행정 체제로 신속 전환 △선거 관련 홍보물 신속 정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차질 없는 현안업무 추진 등 지역 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지역화합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새정부의 국정기조를 신속히 파악해 음성군 현안사업 추진 시 전략적 대응으로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새정부 국정방향을 신속히 파악해 음성군 대통령 공약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 2차 추경예산 편성 등에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b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역사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화제의 역사 판타지 연극 '갑신의 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갑신의 거'는 실존 인물 김옥균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로 돌아가. 미완의 혁명 ‘갑신정변’에 다시 도전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역사 판타지 창작극이다. ‘만약 역사가 달라졌다면?’이라는 가상의 물음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며,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6월 21일 오후 1시,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1,000원이다. 학생 단체의 경우 1인당 6,000원에 예매할 수 있고,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극 '갑신의 거'는 실패로 남은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늘 6월 5일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계나루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으로 펼친다.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은 국악 활성화와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6월 5일은 세종대왕이 지은 악곡 ‘여민락’이 처음 기록된 날(1447년 음력 6월 5일)을 따라 지정했다.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는 첫 번째 국악의 날에 맞춰 6월 5일 성내동 토마토요양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국악 버스킹 공연과 6월 7일은 목계나루 전시관 일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6월 7일 행사에서는 충주의 국악문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이 열려,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와 지역 국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전통 국악 한마당에서는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헌천수, 산조 앙상블, 소고춤, 연희 한마당 등 다양한 공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년 6월,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아트센터인천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에사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6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들로만 구성돼, 관객들에게 라벨 음악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조성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벨의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음악적 색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라벨 작품들을 조성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은 피아노의 미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음향 설계를 갖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문화재인 언양읍성 일대에 ‘언양읍성(서문지) 미개설 도로구간 환경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시계획도로(중2-206호)의 일부로, 2020년부터 개설이 추진됐으나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울주 언양읍성 보호구역 내에 포함돼 수년간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침수, 배수 불량, 요철, 무단 주차 등 통행 불편과 경관 훼손 우려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 사업을 ‘도로 개설’이 아닌 ‘환경정비’로 전환하고, 문화재 보존을 전제로 한 행정 논리를 새롭게 수립해 올해 1월 문화유산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냈다. 이어 군비 총 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5월 공사에 착수해 시공을 거쳐 이달 초 최종 준공을 마쳤다. 사업 주요 내용은 △차도블럭 포장(연장 107m, 폭 5m) △잔디 식재(1천660㎡) △로프 휀스 설치 △야자매트 보행로 조성 등이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토양 깊숙한 굴착은 지양하고 지표면 위주로 시공했다. 또 구조물이 문화재 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사천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실버카페 카페온에서 6월 한 달간 ‘제14회 사천현대작가회전(展)’이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및 사천미술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강영화, 강혜인, 손태준, 장소현, 조정, 최인길, 황선정 등 7명 작가의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 26종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작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며, 예술을 통해 감성의 회복과 힐링을 제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자연, 희망, 행운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방문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과 창작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전시는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여유로운 카페 공간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 일원에서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인 30ha의 비가림 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품질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과 ‘서래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간식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팝업카페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 ▲서천 필 오케스트라 연주 ▲마술 공연 ▲군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동호회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행사도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화천군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우선, 군은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중리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에서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추념사 및 오성자 시인의 헌시 낭독 등이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및 자유 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이 이어진다. 오전 11시40분에는 평화의 댐 인근에 위치한 비목공원에서 최문순 군수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군의원, 군청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명이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이자 수복지역인 화천군은 6.25 전쟁의 격전지로써,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피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추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자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