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18일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심 군수는 △대관령 차항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용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 △용평(장평, 재산, 백옥포) 하수관로 정비사업 △평창군 공공골프장 조성 △대화면 대화4리(던짓골)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 △군도 8호선(갈정지) 도로 개설 사업 △노론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주요 현안 사업 7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관련해 지역 여건과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기금 확보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건의 사업들은 평창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상황이 어려운 만큼 쉽지 않은 여건이 예상되지만,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반드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평창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