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협상이 지역 수출기업과 울산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의 높은 관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대미 수출에서 높은 관세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와 부품 산업은,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분야 역시 이번 협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에 국내 조선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울산 조선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9시 50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그리고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및 수소 부품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전시관람 후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사업보고(브리핑), 단추 누름(버튼터치 세레모니) 의식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9일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지원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중국 광저우에 이어 세계(글로벌) 2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울산공장에 들어서게 된다. 약 4만 3,000㎡ 부지에 연면적 9만 1,000㎡ 규모로 총 공사비 9,3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7년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시험생산 등을 거쳐 20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울산 표본 조사구 내 약 9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울산시에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수립, 연구기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8,852가구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무료 콜센터)와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580여 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방문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인구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이아이 공장(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작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사업(프로젝트)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500개 이상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를 확산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가 선정된 3개 과제는 총 사업비 412억 원 규모로, 자동차·조선·건설기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다차종 생산에 대응하는 ‘고가반하중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가변형 셀 조립 자율생산 체계(시스템)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다차종 생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연속식 조립공정(셔틀라인)을 인공지능(AI) 기반 셀 조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자동차가 주관 및 수요기업으로 참여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16개 산·학·연·관 기관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케이(K)-조선업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하이드로젠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현대머티리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더에버원 ▲우창이엔씨 ▲우경인더스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탄소규제로 인해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선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초기 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형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구축 ▲산업화 기반 조성 및 상용화 모형(모델) 개발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수소산업 자생화 및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고도화 등이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적 탄소중립과 해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틸부틸에테르(MTBE)* 합성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총 7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15만 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엠티비이(MTBE) 합성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엘엑스 엠엠에이(LX MMA)가 울산 지역에 갖는 첫 투자이자, 생산거점 진출이다. 협약에 따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는 “핵심 원료의 내재화를 실현하고, 세계(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제품 등 미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자금을 활용한 보증서 연계 상품을 출시하고, 울산시와 6개 은행대표,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울산본부,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엔이에치(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울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저리의 자금을 바탕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실제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6,000만 원 이내이며, 우대한도와 우대금리, 보증료 감면 등 기존 시중은행 협약보증과 비교해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종인)가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작년에 이어 중소기업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남구의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하며 진행됐다. 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남구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지지하기 위한 뜻에서 이루어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재작년부터 기금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 역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할 예정”이라며 “남구중소기업협의회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여성의 전문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과정’을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도구(GPT 등)의 이해와 실무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경력보유 여성과 청년 여성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10차시,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접수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은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교육 과정은 여성들이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역량을 실무에 적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AI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활발한 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이 27일 온산지역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의 온산 지역농산물을 매입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S-OIL 박성훈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온산 쌀작목반 이상우 작목반장, 배 과수단지 김일섭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전량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또한 S-OIL은 2004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배를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매입 물량은 일반조곡 3천520포/40㎏, 배 5천950박스/7.5㎏ 등 총 5억원 상당의 농산물이다. S-OIL 울산복지재단이 올해까지 매입해 기부한 물량은 조곡 5천430t(92억원 상당), 배 784t(26억 상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