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외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기술(IT)을 통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세계(글로벌) 무대인 ‘세계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대회(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진다. 이에 울산시는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 세계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대회 전담팀(TF)구성 회의’를 갖고 대회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기술(IT)을 통해 자립 가능성과 국제적 연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울산이 글로벌 포용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찾아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진행한다. 먼저 15일에는 오후 1시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대사관,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를 면담한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첨단 연구개발 기관, 태화강 국가정원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사관 면담을 계기로 참가국과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울산을 방문 시 적극 대응해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첨단산업 협력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열리지만, 인근 도시 울산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산업·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산시가 출연한 1억 원을 기반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여성 대표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은 실제 대출을 취급하며, 시중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여성 창업 특별우대금리 최대 1%를 추가 지원해 이자 부담을 줄인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최장 5년간 보증하며, 보증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0.7%로 낮춘다. 또한 신용평점 제한을 완화하고 보증 심사를 간소화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울산시는 보증 재원을 마련해 제도를 뒷받침하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6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됐다. 환경문화사업 분야에는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포함됐으며, 생활기반사업 분야에는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앞서 지난해 선정된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운산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의 숲과 대운천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 힐링 명소를 육성한다.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62억 9,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23억 5,4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6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 사업 5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여가녹지 등 휴게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8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9억 원) △쇠평마을 하수관로 부설사업(9억 원)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15억 7,000만 원) △대운산 치유(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1억 4,000만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현안을 지역대학과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기업성장 지원을 도모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업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 체험형 현장실습, 사회가치 경영 상담(ESG 경영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울산경자청은 울산대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2학기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안전공간 개선디자인이란 도시공간(공공장소, 주거지, 학교, 기업 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 교과과정의 주 목표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이번 2학기 과정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테크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엠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장별 참가 현황은 ▲제1경기장(광주공업고) 금형 등 5개 직종 13명 ▲제2경기장(광주전자공고) 전기제어 등 3개 직종 9명 ▲제3경기장(전남공고) 공업전자기기 등 2개 직종 6명 ▲제4경기장(광주자연과학고)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 4명 ▲제5경기장(광주인력개발원) 주조 1명 ▲제6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시엔시(CNC)/밀링 등 9개 직종 21명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능인의 꿈을 향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 앞에서 반려식물병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화원협회 및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시설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병해충 진단, 식물별 관리방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처방하는 진료상담실은 물론 영상진단실과 필요시에는 입원치료까지 할 수 있는 입원치료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 방법은 우선 유선으로 반려식물의 상태에 따른 병해충 진단 및 관리방법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이 어려운 경우 방문 예약 후 반려식물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후 당일 반려식물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약제 처방 또는 분갈이 처방 등을 실시한다. 만약 장기 관찰과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치료실로 옮겨 7일에서 최대 3개월까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돌봐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