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1일 10시 책놀이터 북적북적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20여 명을 초대하여 ‘2025년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는 학교별 맞춤형 방문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청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한다.
이번 반상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학부모 반상회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관련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들의 질문과 의견에 대해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간 대화를 통해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는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동구에 살고 싶은 이유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