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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화)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꿈을 만나는 하루’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진로 탐색의 시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해운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7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을 만나는 하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센텀시티 키자니아 부산에서 열렸으며, 진에어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 아동과 보호자 100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을 만나는 하루’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160여 가지의 직업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에어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모든 비용은 진에어의 전액 후원으로 참가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승무원, 소방관, 의사, 앵커, 모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키자니아 내 전용 화폐인 ‘키조’를 사용해 경제교육도 함께 받았다.

 

아동들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한 뒤, 체험은 독립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독립심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도 함께 길렀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키자니아 내 카페테리아에서 저녁 식사가 제공되어 즐겁고 안전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진로 체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 실제 직업을 체험하고 사회적 관계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정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